
장어사냥
테이블마다 직원이 붙어 서서 장어를 구워 주는데, 겉을 바삭하게 할지 촉촉하게 남길지 말하면 거기에 맞춥니다. 두툼한 살에서는 흙내가 나지 않습니다. 밥을 조금 얹고 생강채나 명이나물과 함께 싸 먹기도 하고, 장어…
경기도(경기) 맛집 리스트 707곳. 한식, 해산물, 국수, 카페 등 지역별 인기 식당을 평점, 리뷰 수, 지도로 비교합니다.

테이블마다 직원이 붙어 서서 장어를 구워 주는데, 겉을 바삭하게 할지 촉촉하게 남길지 말하면 거기에 맞춥니다. 두툼한 살에서는 흙내가 나지 않습니다. 밥을 조금 얹고 생강채나 명이나물과 함께 싸 먹기도 하고, 장어…
카페
남양주시
소나무 정원이 북한강 물가까지 이어지고, 정원 곳곳과 강 바로 앞에 놓인 야외 테이블이 이 카페의 자리입니다. 빵만 사더라도 1인 1음료를 주문해야 하고, 값에는 강변 자리값이 붙어 있습니다. 먹을거리를 기대하기보…

간판은 보리밥인데 이 집에서 먼저 시킬 것은 털레기수제비입니다. 묽은 된장 국물에 손으로 뜬 수제비와 채소를 넣고 마른 새우를 아낌없이 넣어서 된장국이라기보다 새우 국물 맛이 앞에 서고, 요즘은 청양고추가 들어가…

부천 심곡동의 본점은 열 명 남짓 앉으면 꽉 차는 작은 가게라, 서울 지점을 먼저 가 본 사람은 규모에 놀랍니다. 버거는 일반, 치즈, 더블 세 가지뿐이고 양파를 구운 양파로 바꿔도 추가 요금이 없습니다. 더블치즈…

주말이면 한 시간 넘게 기다리는 일이 흔한데, 식당 앞 정원이 팔당호를 내려다보고 있고 별관에 대기 공간도 있어 그 시간을 물가를 보며 보냅니다. 메뉴는 거의 다 도토리로, 쫄깃한 도토리전과 들깨 국물에 수제비와…
베이커리
수원시
길쭉한 화이트롤은 겉에 카스테라 가루를 묻히고 바닐라 크림을 채워, 씹을 것이 없을 만큼 부드럽다가 끝에 찹쌀떡 같은 쫀득함이 남습니다. 단맛이 분명해 금방 물린다면 체다치즈가 녹아든 치즈바게트가 맞는데, 이것도…

매장 한쪽에 로스팅 기계를 두고, 거기서 볶은 원두로 핸드드립을 내립니다. 산미가 튀지 않아 부드럽게 넘어가는 커피라 당근라페를 아낌없이 넣은 비건 메뉴와 곁들이면 아삭한 식감이 더 또렷해집니다. 소금빵은 버터 향…

냄비 뚜껑을 열면 바지락과 홍합 위에 오징어와 낙지가 해물찜처럼 쌓여 있습니다. 국물은 맑은맛과 매콤한맛 중에서 고르고, 해물부터 익혀 초장에 찍어 먹은 다음 조개가 우러난 국물에 통통한 면을 넣어 끓입니다. 해물…

가마솥탕수육은 두툼한 등심 살코기만 튀겨 소스를 부어 내놓는데, 나오자마자 먹을 때 튀김이 가장 바삭합니다. 메뉴에 간짜장은 없지만 보통 짜장이 간짜장에 가까울 만큼 춘장 맛이 진하고, 짜지 않으면서 고소합니다.…

승마 클럽 부지에 베이커리 카페와 레스토랑을 더한 곳이라 넓은 잔디밭 옆에서 조랑말 승마 체험이 이어지고, 가을에는 보호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듭니다. 진열대에는 앙버터 소금빵과 크루아상, 청포도 보틀케이크가 놓이…
베이커리
성남시
무화과빵을 자르면 무화과가 넘쳐 나올 만큼 들어 있습니다. 이 집은 퀸아망처럼 요즘 유행하는 빵보다 바삭하고 마늘 향이 고소한 갈릭 바게트, 백설기 같은 옛날 빵 쪽이 강하고, 코코넛 계열 페이스트리와 슈크림도 잘…

곤드레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밥알은 탱글하게 살아 있습니다. 간장 양념장이나 강된장에 비벼 마른 김에 싸면 나물 향과 장맛이 한입에 들어오고, 곤드레밥은 셀프코너에서 얼마든지 더 퍼 옵니다. 나물이 많이 나는…
카페
파주시
높은 천장 아래 열대 식물과 큰 화분이 들어찬 실내에 주기적으로 미스트가 뿜어져 나와, 그때마다 잠깐씩 물안개가 낍니다. 층은 1층, 1.5층, 2층, 3층으로 나뉘고 조화로 감싼 다리가 그 사이를 잇는데, 다리가…

꽃잎 모양으로 나뉜 쟁반 가장자리에 제철 조개와 해산물, 채소가 둘러 담겨 나오고, 가운데 냄비에 하나씩 넣어 가며 직접 끓입니다. 조개에서 우러난 국물은 맵지 않고, 마지막에 넣는 칼국수 면은 쫄깃해서 끝까지 잘…

김포 한강변의 3층 건물 안에는 대나무 숲을 옮겨 놓은 듯한 실내와 팬더 조형물이 곳곳에 자리합니다. 1층은 베이커리와 카페, 3층은 카페이고, 2층 레스토랑에서 바삭한 도우의 고르곤졸라 피자와 나시고랭 볶음밥을…

순대국밥은 밥에 뜨거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 따라내는 토렴을 거쳐, 다대기까지 풀린 채 놋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국물은 묵직한 돼지국물보다 곰탕에 가깝게 맑고 담백하며 잡내가 없습니다. 1985년부터 이어 온 가…

초밥 대부분이 밥 속에 와사비 없이 나와 아이들도 집어 먹기 편하고, 어른은 와사비를 따로 덜어 얹습니다. 낙지군함만은 처음부터 와사비가 들어 있습니다. 초밥 줄 옆으로 해물탕과 홍합탕, 어묵, 피자와 치킨, 떡볶…

묵은지감자탕과 묵은지뼈해장국은 잘 익은 김치가 들어가 국물이 붉고 시큼해서, 우거지를 넣은 보통 감자탕과는 다른 음식에 가깝습니다. 특뼈해장국은 보통 뼈해장국보다 뼈와 고기가 많아 살을 바르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

그릇 바닥에 큼직한 선지 덩어리가 깔리고, 그 위로 천엽, 나물, 콩나물이 층을 이룹니다. 선지해장국 국물은 후추 향이 꽤 나고 은근히 매콤하지만 자극적이지는 않습니다. 내장탕은 맑은 편이고, 소고기국밥도 건더기가…

바지락은 해감이 잘 돼서 조개구이에도 칼국수에도 모래가 씹히지 않습니다. 바지락칼국수는 국물이 진하고, 둘이 먹다 남길 만큼 양이 많습니다. 해물파전은 큼직하지만 부분마다 익은 정도가 고르지 않습니다. 붐비는 시간…
카페
파주시
드립커피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로 한 잔 더 리필해 줍니다. 빵은 우리밀로 구워 간이 세지 않고, 파니니 샌드위치에는 치즈와 함께 사과가 들어갑니다. 스콘에는 딸기잼이 따라 나옵니다. 자연광을 들이려고 기하학적으로…

만둣국은 순한 맛과 매운 맛 두 가지인데, 차이는 매운 마른 고기 고명 하나입니다. 매운 맛은 고명을 넣고 끓여 나오고, 순한 맛은 맑은 국물에 고명을 따로 줍니다. 가루처럼 보이는 이 고명이 생각보다 훨씬 매워서…
고기구이
양평군
항아리 바베큐는 돼지고기를 황토 항아리에 넣고 참나무로 120분 동안 훈연해 익혀 나오기 때문에, 불판에서는 데우듯 잠깐만 굽습니다. 새우젓 소스에 찍어 미나리, 꽈리고추와 번갈아 먹습니다. 가파른 언덕길 위라 창…

메뉴는 칼국수와 고기만두 둘뿐이고, 칼국수를 시키면 보리밥이 먼저 조금 나옵니다. 양이 적어 보여도 테이블의 무생채와 고추장을 넣어 비비면 입맛을 돋우기에 알맞습니다. 7세 이상이 모두 칼국수를 한 그릇씩 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