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보통 한 그릇에도 면이 수북하게 담겨 나와 웬만한 식사량으로는 다 먹기 어렵습니다. 잔치국수는 진한 멸치 육수에 면과 김가루만 올린 단출한 구성이라, 국물을 먼저 맛본 뒤 테이블의 파 양념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비…
707곳의 음식과 위치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식당을 비교합니다.

보통 한 그릇에도 면이 수북하게 담겨 나와 웬만한 식사량으로는 다 먹기 어렵습니다. 잔치국수는 진한 멸치 육수에 면과 김가루만 올린 단출한 구성이라, 국물을 먼저 맛본 뒤 테이블의 파 양념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비…

세 개 관에 1,500석 안팎이 들어가는데도 주말에는 예약 손님 명단만으로 모니터가 가득 찹니다. 예약 없이 주말에 가면 40분쯤 기다리기도 합니다. 한우 생갈비는 점심에도 떨어지는 날이 있어서, 그런 날에는 한우…

뚝배기에 고기가 꽉 차서 선지는 별도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소고기 기름이 녹아든 국물은 걸쭉하고 육향이 강해, 맑은 국밥에 익숙하면 느끼하다는 말이 먼저 나옵니다. 그래서 이 집에서는 달고 상큼한 무생채에 젓가락…

닭 육수로 끓인 국물에 닭고기와 바지락이 함께 들어갑니다. 메뉴 이름은 닭칼국수지만 조개가 빠지지 않아, 조개를 먹지 않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붉은 양념을 푼 칼국수 대신 닭 육수 맛으로 먹는 한 그릇이고,…

농원 부지에 건물 여러 동과 정원이 이어지는 큰 매장이라, 주말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한참 기다립니다. 숯불구이 공간과 식사 공간이 나뉘어 있어서 고기를 굽지 않고 갈비탕이나 육회비빔밥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정식은…

대기 번호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 생선을 미리 골라 카운터에 내 두면, 자리에 앉자마자 구운 생선이 바로 상에 오릅니다. 화덕 고등어구이는 껍질이 바삭하고 살에 수분이 남아 기름진 맛이 진하고, 갈치구이는 도톰한 흰…

여러 조개를 한 접시에 담아 내는 무한리필이고, 조개가 불판에서 익는 동안 먼저 차려지는 떡볶이와 고기를 집어 먹습니다. 실내는 포장마차처럼 시끌벅적합니다.

메밀로만 뽑은 면에 들기름과 으깬 참깨, 김가루만 올린 들기름 막국수는 삼분의 이쯤 비벼 먹은 뒤 차가운 육수를 부어 나머지를 먹습니다. 비빔막국수도 시킨다면 들기름 쪽을 먼저 먹어야 고소한 향이 생강을 넣어 단맛…

냉장 진열장에 손질해 담아 둔 장어를 직접 골라 계산해야 자리를 받는데, 주말에는 그 차례가 오기까지 몇 시간이 걸리는 날도 있습니다. 굽는 일은 손님 몫이라 참숯 위에서 직접 굽고 잘라, 명이나물이나 깻잎장아찌에…

장어 양식을 함께 하는 집이라 메뉴는 민물장어 숯불구이 하나이고, 식탁 화로에 손님이 직접 굽습니다. 상에는 생강과 소스, 쌈채소 정도만 오르니 밥과 김치는 바로 옆 갈릴리마트에서 사 오고, 고기와 해산물, 술만…

조개구이 무한리필이지만 불판이 작아서, 한 판이 익는 동안 손을 놓고 기다리는 시간이 꽤 생깁니다. 처음에 함께 나오는 굴찜은 한 번뿐이고, 무한으로 채워 주는 건 불판에 올리는 조개입니다. 그래도 두 번쯤 리필하…

식사 시간과 주말에는 현장 대기가 한 시간을 넘기는 날이 많습니다. 대기를 걸어 두면 순서가 카카오톡으로 오니 근처에서 볼일을 보다 와도 됩니다. 예약은 양다리구이나 베이징덕을 함께 주문할 때만 받아서, 여럿이 모…

전국 테라로사 가운데 가장 큰 매장으로 꼽히며, 높은 천장 아래 1층과 2층이 트여 있습니다. 핸드드립 아이스 커피는 여러 원두 중에서 골라 내리고 잔이 다소 작으며, 촉촉하고 단 피칸파이가 짝으로 잘 맞습니다.…

가운데 큰 홀에 나무를 빽빽하게 심고 작은 연못까지 만들어, 숲으로 나들이 가는 기분을 건물 안으로 들여왔습니다. 천장에는 루미나리에처럼 조명을 달았습니다. 일반 테이블 말고도 좌식 테이블과 평상형 자리가 있어 아…

본관, 별관, 신관으로 나뉠 만큼 크지만, 안은 시골 주막처럼 수수합니다. 대기표는 신관에서 받습니다. 보리밥에는 간이 세지 않은 나물이 넉넉히 나오고, 털레기수제비는 건새우와 채소를 넣은 된장 국물에 얇고 쫄깃한…

자리에 앉아 인원수만 말하면 1분도 안 돼 두루치기 냄비가 상에 올라옵니다. 두툼한 암퇘지 고기에 김치와 양파를 듬뿍 넣고 끓이는데, 양파가 워낙 많아 끓을수록 단맛이 강해져서 단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직원이 숯불을 거의 덮을 만큼 넓은 장어를 굵은 대파와 함께 올려 양면을 익힌 뒤, 길게 자른 살을 세워 옆면까지 굽습니다. 겉은 충분히 익히고 두꺼운 살 안쪽에는 물기를 남기며, 옆에서 함께 구운 대파는 장어 기…
고기
수원시
숙성 한우 생등심을 숯불 대신 무쇠 주물판에 올리고, 굽는 일은 직원이 맡습니다. 굽는 직원에 따라 익힘에 차이가 납니다. 고기는 소금이나 보리된장 와사비에 찍습니다. 다 먹은 판에 남은 기름으로 깍두기 볶음밥을…

아파트 상가 지하로 내려가야 나오는 집이라 처음에는 입구를 지나치기 쉽습니다. 보쌈을 시키면 바지락 국수나 쭈꾸미 가운데 하나가 함께 나오고, 고기는 가브리살처럼 부드러운 부위에 알배추, 속배추, 무생채가 곁들여집…

구운 갈비를 소스와 함께 끼워 샌드위치처럼 먹으라고 작은 빵이 따라 나옵니다. 11CM 이동갈비와 양념 없는 생갈비 모두 직원이 참숯 위에서 돌려 가며 굽고 잘라 줍니다. 첫 상에는 직접 끓인 옥수수 수프가 오르고…

확인 메뉴 참외에이드9,500원
담쟁이와 수풀이 건물을 통째로 덮고 있고, 안은 앤티크 가구와 그림으로 채웠습니다. 강과 가장 가까운 자리는 맨 아래 지하층으로, 창 앞이 바로 북한강입니다. 피넛버터 라떼는 얼음이 다 녹을 때까지 진한 맛이 버티…

한 그릇에 칼국수 면과 수제비가 같이 들어갑니다. 쫄깃하게 길게 뽑은 면 사이로 손으로 떼어 두께가 제각각인 수제비가 섞여, 한 숟가락마다 씹히는 것이 다릅니다. 국물은 맑고 담백한 순한 칼제비와 고춧가루를 푼 얼…

정원 출구 게이트는 티켓의 QR코드를 찍어야 열립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계산할 때 이 퇴장 티켓을 받고, 정원과 실내 식물원을 돌아본 뒤 나가면서 찍습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이용하지 않으면 입장료를 따로 냅…

붉은 고춧가루 국물 대신 조금 탁하고 한약 향이 은은하게 도는 국물에 큼직한 소고기 덩어리와 우거지가 들어갑니다. 소고기 해장국의 선지는 별도 그릇에 넉넉히 따로 나와 넣을지 말지 정하면 되고, 선지와 우거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