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이회국수
가자미를 뼈째 얇게 써는 세코시 방식으로 손질해 회국수와 회덮밥에 그릇 절반이 넘게 올립니다. 2000년대 초반 속초 청호로에 문을 연 작은 가게라 좌석이 적고, 입구 대기 명단에 이름을 남기면 예상보다 일찍 연락…
강원도(강원) 맛집 리스트 304곳. 한식, 해산물, 국수, 카페 등 지역별 인기 식당을 평점, 리뷰 수, 지도로 비교합니다.

가자미를 뼈째 얇게 써는 세코시 방식으로 손질해 회국수와 회덮밥에 그릇 절반이 넘게 올립니다. 2000년대 초반 속초 청호로에 문을 연 작은 가게라 좌석이 적고, 입구 대기 명단에 이름을 남기면 예상보다 일찍 연락…

반려견 동반석은 문과 벽으로 일반 홀과 나뉘어 있고, 강아지 유모차와 왜건, 반려견 간식까지 갖춰 두었습니다.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강아지와 걸어올 만한 거리입니다. 돼지갈비는 과일 양념이 과하지 않아 고기 맛과 숯불…

묵호항 근처에서 이른 아침부터 끓이는 장칼국수는 고추장을 된장보다 많이 풀어, 첫 향은 떡볶이를 닮았어도 단맛보다 칼칼한 장맛이 앞섭니다. 얇은 면에 애호박, 감자, 생김가루, 들깨, 풀어 놓은 달걀이 들어가 국물…
해산물
삼척시
둘이면 커플 세트, 넷이면 빅보스 세트처럼 인원에 맞춰 구성이 정해진 대게집이라, 흥정을 하거나 시세를 따질 일이 없습니다. 회와 전복, 새우구이, 해물전이 먼저 깔리고 손질된 찜 대게가 뒤따르며, 끝은 게딱지 볶…
게
속초시
장사항에 있지만 회는 팔지 않고 대게와 홍게만 찝니다. 세트는 인원에 맞춰 두 게를 한두 마리씩 섞어 주는데, 얇은 다리 끝을 빼면 살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게가 나오기 전에 회와 초밥이 꽤 나오고, 마무리는 게…
카페
양양군
양양에 있지만 창밖에 보이는 건 바다가 아니라 사방의 솔밭입니다. 큰 책장에 아이 책과 어른 책이 함께 꽂혀 있고, 음악은 낮게 깔려 책 읽는 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커피에 치즈케이크를 곁들여도 값이 부담스럽지…
식당
원주시
루꼴라 잠봉뵈르는 햄과 버터 사이에 루꼴라를 끼웠고, 포카치아에 루꼴라와 토마토,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는 고기 없이 만듭니다. 짭짤한 쪽이 당기면 베이컨과 상추, 토마토를 넣은 BLT입니다. 마샌샐러드는 병아리콩과…

고등어와 가자미를 비롯한 여러 생선이 나오는 모둠 생선구이는 바깥쪽 잔뼈까지 씹힐 만큼 바싹 구워 냅니다. 김 한 장에 청어알젓이나 가리비젓을 조금 올리고 생선 살을 얹어 싸 먹는 것이 이 집 방식이며, 두 젓갈은…
카페
원주시
3층 루프탑에서 30분쯤 걸리는 숲 산책로가 이어지고, 길 중간 나무 사이에 해먹이 걸려 있습니다. 산 중턱이라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능선이 펼쳐지고, 빵은 옆 건물에서 직접 굽습니다. 시그니처 다래에이드는 풋내가…

산나물 반찬에 마늘과 파를 넣지 않아 나물마다 제 향이 살아 있고, 간은 고루 배어 있습니다. 메인인 황태구이보다 나물 접시를 더 자주 비우게 됩니다. 더덕 정식이나 황태 정식에는 황태국과 순두부가 반찬처럼 딸려…

주문이 들어온 뒤에야 제면실에서 면을 뽑아서 칼국수가 나오기까지 한참 걸립니다. 닭칼국수는 닭죽과 삼계탕 사이쯤의 진한 국물에 마늘 향이 강하고, 후추 다대기를 넣어야 맛이 삽니다. 닭 냄새에 예민하면 담백한 멸치…
스페인 음식
강릉시
세트를 시키면 하몽, 샐러드, 타파스를 거쳐 빠에야나 감바스, 구이까지 한 접시씩 순서대로 나오고, 나올 때마다 직원이 설명을 붙입니다. 첫 접시인 하몽에는 토마토 소스와 절인 올리브, 빵, 멜론이 곁들여집니다.…

양구에서 난 콩으로 새벽마다 손두부를 만들어, 주차장에 내리면 고소한 두부 냄새가 먼저 납니다. 두부전골은 육수가 맑고 담백해서 함께 나오는 양념장을 다 붓지 말고 맛을 보며 조금씩 풉니다. 김을 굽겠다고 하면 돌…
회/사시미
강릉시
망치는 강릉 바닷가에서 부르는 생선 이름이고, 이 집은 그 망치로 매운탕을 끓입니다. 냄비째 버너에 올려 두면 졸아들수록 국물이 진해집니다. 망치가 낯설다면 아귀 매운탕도 있습니다. 강동면 안인리 해안 쪽이 본점이…

아기밥이 메뉴에 따로 있어서, 달걀프라이에 간장, 참기름, 김가루를 얹어 넉넉하게 나옵니다. 숯불 닭갈비는 직접 굽고 철판 닭갈비는 직원이 볶아 주는데, 볶음밥은 철판에서만 됩니다. 양념이 센 편이라 오래 볶을수록…

메뉴가 수·목, 금·토, 일요일로 나뉘고 소고기 바비큐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나옵니다. 재료가 떨어질 때마다 정문에 안내문이 붙는데, 토요일 저녁 두 시간 가까이 기다려 들어갔더니 그릴 치킨 하나만 남아 있던 날도…
커피
원주시
겨울에는 카페 정면 암벽 전체가 인공 빙벽이 되어, 따뜻한 실내에서 통창 너머로 빙벽을 오르는 클라이머를 구경합니다. 빙벽이 없는 여름에는 숲으로 덮인 절벽 아래 작은 호수까지 돌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핸드…

곤드레나물밥에 더덕구이를 곁들이는 상이 기본이고, 제육정식을 골라도 더덕구이가 빠지지 않습니다. 도토리묵무침, 감자떡, 두부조림 같은 반찬은 간이 삼삼하고, 모자라면 다시 채워 줍니다. 곤드레전을 시킨다면 동네 양…

간판에는 토종닭이 남아 있지만, 식탁 한가운데에는 뜨거운 돌판에 담긴 돌쟁반짜장이 놓입니다. 돌이 열을 오래 품어 다 먹을 때까지 소스가 뜨겁고, 면을 다 먹으면 셀프바의 무료 밥을 남은 소스에 비벼 마무리합니다.…

물막국수는 살얼음 낀 간장 계열 육수가 달지 않고, 얹은 양념장이 풀리면서 끝맛이 살짝 매콤해집니다. 강원도 막국수 하면 떠올리는 슴슴한 맛보다 간이 확실히 셉니다. 면은 가늘고 매끈하며, 쫀쫀함과 툭 끊김 사이에…
카페
춘천시
남춘천IC에서 금방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층고가 높은 곳은 대개 소리가 울려 대화가 묻히는데, 여기는 붐빌 때도 말소리가 웅웅거리지 않습니다. 커피는 스페셜티 원두라 산미와 과일 향이 도는 가벼운 맛이고,…

골뱅이 에스카르고는 달팽이 대신 국산 골뱅이를 마늘 버터에 익혀 쫀득하고 고소합니다. 한국 식재료로 유럽식 요리를 하는 강릉의 캐주얼 레스토랑이고, 시그니처는 통가자미를 버터와 함께 오븐에 구운 가자미 구이(아쿠아…
해산물
정선군
하루 여섯 팀만, 예약으로만 받습니다. 삼대째 내려온 방식으로 향어를 백숙과 조림으로 내는데, 처음 먹는 사람이 걱정하는 비린내는 거의 없고 껍질까지 쫀쫀하게 씹힙니다. 백숙 국물은 시원합니다. 반찬은 대부분 주인…

공깃밥은 처음에 일부러 조금만 담아 주고, 모자라면 한 번은 무료로 더 채워 줍니다. 팔팔 끓는 뚝배기는 국물보다 건더기가 많아 보일 만큼 여러 부위 고기와 찹쌀 아바이순대로 차 있습니다. 순대국 대신 소머리국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