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초수물회 속초본점
2층부터 4층까지 쓰는 큰 매장인데도 대기가 잦아 번호표를 받고 기다립니다. 통유리창 너머로 청초호가 보이고, 물회는 여러 해산물을 한 그릇에 담은 해전물회와 일반물회, 오징어물회로 나뉩니다.
304곳의 음식과 위치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식당을 비교합니다.

2층부터 4층까지 쓰는 큰 매장인데도 대기가 잦아 번호표를 받고 기다립니다. 통유리창 너머로 청초호가 보이고, 물회는 여러 해산물을 한 그릇에 담은 해전물회와 일반물회, 오징어물회로 나뉩니다.

2층은 야외 천막이 앞을 가려서, 소나무 숲 너머 바다를 보려면 3층이나 4층, 루프탑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바다와 바로 맞닿은 여러 층짜리 초대형 카페라 1층 야외 좌석에서는 그대로 모래사장으로 걸어 나갑니다.…

골짜기 안쪽 실제 커피 공장 건물에서 로스팅이 돌아가고, 2층까지 트인 높은 천장이 공장 분위기를 그대로 남깁니다. 베르가못 스윗 카페라테는 깔끔한 우유 맛 위로 베르가못 향이 올라옵니다. 매 정시에 시작하는 커피…

50년 가까이 이어 온 양념은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철판 닭갈비의 부드러운 살맛이 먼저 납니다. 채 썬 감자를 부친 감자채전은 바삭하지만 기름이 흥건하고, 막국수는 들기름 향이 확 올라옵니다. 주말에는 대기 번…

자리가 차면 본점 2층 대기실에서 기다리거나, 걸어서 30초 거리의 2호점으로 안내받습니다. 두 곳의 메뉴는 같습니다. 꼬막무침 비빔밥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가 맵기가 꽤 있고, 주문할 때 빼거나 줄여 달라고 할 수…
카페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 북쪽 1km를 서핑 전용으로 쓰는 해변입니다. 해변은 무료로 들어가지만 샤워, 태닝, 라커는 서피패스를 사야 쓸 수 있고, 서핑과 패들보드 강습, 선셋 요가도 따로 돈을 냅니다. 선셋바에서는 디제이…

1인분이 뼈 없는 고기 두 덩어리쯤이라 양이 적은 편입니다. 숯불에 직접 굽는데, 소금구이는 담백하고 잘 타지 않아 굽기 쉽고 간장은 짭짤하며 고추장은 신라면 정도로 맵습니다. 꽃게 향이 도는 된장찌개는 밥 한 공…

메뉴가 순두부 백반 하나라 자리에 앉아 인원수만 말하면 곧바로 상이 차려집니다. 순두부는 포슬포슬하고 구수하지만 맛이 단조로운 편이라, 오히려 오래 남는 쪽은 멸치 육수로 걸쭉하게 끓인 비지찌개입니다. 반찬마다 들…

정식 반찬으로 제육볶음, 황태구이, 가자미구이, 두부튀김, 양념게장까지 깔려 한식 뷔페 같은 상이 되고, 제육볶음까지 다시 채워 줍니다. 그래도 이 집에서 따로 기억해 둘 만한 건 비지찌개로, 갓 엉긴 초두부처럼…

영동고속도로를 지날 때마다 보이는 큰 건물로, 입구 정육 코너에서 산 고기를 테이블 숯불에 굽습니다. 부위 가운데 육향은 제비추리가 진한 편입니다. 다 구운 뒤에는 옛날 된장 맛이 나는 까막 된장찌개나 매콤달콤한…

첫 주문 뒤에는 국수도 수육도 더 시킬 수 없어서 양을 처음에 정해야 합니다. 메뉴판에 편육으로 적힌 것은 부드럽게 삶은 돼지 앞다리 수육입니다. 면은 강원도 막국수치고 유난히 가늘고, 주전자에 따로 나온 동치미를…

갓 캐낸 감자와 똑같이 생긴 감자빵은 빵이라기보다 찹쌀떡에 가까운 쫀득한 겉에 감자 속과 버터 향을 채웠습니다. 기본 감자빵은 담백한 편이고, 치즈 감자빵은 치즈가 감자 맛을 짭조름하게 끌어올립니다. 낱개로도 팔고…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고, 길만 건너면 순포해변이라 커피를 마신 뒤 모래사장을 걷기 좋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바로 앞에서 파도가 거세게 칩니다. 이 지점 커피는 산미가 강해서, 오늘의 드립커피는 생각보다 더 시…
커피
춘천시
구봉산 높은 자락에 있어 통창 아래로 춘천 시내와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내려다보이고, 맨 위 테라스에서는 해가 정면으로 집니다. 전망은 리저브 층이 일반 매장 층보다 낫고, 베이커리 종류도 다른 스타벅스보다 많습니다.

초당순두부집이 몰린 거리라 어느 집이든 대기와 주차가 전쟁인데, 이 집은 길 건너에 주차장을 하나 더 두고 차를 안내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매장이 커서 음식이 빨리 나오고 대기 줄도 금방 줄어듭니다. 순두부와 얼큰…

메밀 함량이 높은 메밀국수는 면이 거칠고 쉽게 끊기며, 맵지 않은 양파 양념장 때문에 처음 몇 젓가락은 슴슴합니다. 반쯤 먹은 뒤 살얼음 동치미 국물을 부으면 시원하고 산뜻한 국수로 바뀝니다. 주황색 옛 지붕 아래…

입구는 문 닫은 조선소처럼 투박해서 영업하는 곳이 맞나 싶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배를 만들던 설비와 공구를 그대로 둔 카페가 나옵니다. 2층 창가에서는 청초호가 막힘없이 보입니다. 원두는 매장에서 볶고 추가 요금을…

명태알과 고니를 큰 냄비에 넉넉히 담고, 미더덕과 홍합, 오징어 위로 쑥갓을 수북이 얹어 끓입니다. 알탕 한 가지만 파는 집인데 2인분만 시켜도 양이 많아, 알이나 고니 추가는 먹어 보고 정해도 되고 추가분은 따로…

바삭함과는 거리가 먼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강정이라, 포장해서 먼 길을 가져간 뒤 식은 채로 먹어도 딱딱해지지 않습니다. 대신 닭강정은 바삭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질척하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뼈와 순살…

반찬으로 나오는 새콤한 명태회무침이 순대국 못지않게 밥을 당깁니다. 가자미식해도 맛보기로 한 점 내어 줍니다. 아바이순대국은 흔한 순대국과는 다른 묘한 맛이 나는데, 국물에 기름기가 있어 맑은 국물을 좋아하면 느끼…

우동사리를 처음부터 닭갈비와 함께 볶아서, 다 익을 즈음엔 면이 양념을 잔뜩 머금고 있습니다. 볶는 건 직원이 하고 먹을 때도 알려 주는데, 양배추와 떡이 먼저이고 고구마가 익으면 고기 차례입니다. 잡내 없이 꼬들…

커피보다 빵을 보고 가는 곳입니다. 감자빵과 고구마빵처럼 지역색 있는 빵이 눈에 띄고, 젤리 크림치즈무스는 이름만 보면 치즈케이크 같지만 먹어 보면 화이트 초콜릿 디저트입니다. 사천해변을 마주하고 있어 2층 실내에…

1++ 등심과 안심 옆에 드라이에이징 한우가 따로 진열되어 있는데, 낮은 등급 고기를 숙성해 마블링 대신 숙성 향으로 먹는 고기입니다. 고기는 두껍게 썰어 팔고, 정육 코너에서 사 온 고기를 숯불 테이블에서 직접…

황태와 콩나물을 밥과 함께 오래 끓여, 황태국밥은 밥알이 풀어져 죽에 가까울 만큼 걸쭉합니다. 기본 반찬인 가자미구이는 겉이 바삭하고 속이 부드럽습니다. 2026년 9월 6일 표시 가격은 황태국밥과 황태콩나물해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