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포리 막국수
곁에 따로 나오는 동치미가 무짠지처럼 새콤달콤하고 투박해서, 흔한 동치미 막국수와 첫맛부터 다릅니다. 막국수는 그릇 바닥에 들기름을 깔고 간장 양념장, 깨, 김가루를 얹어 나옵니다. 기본 양이 많아 곱빼기는 웬만큼…
강원도(강원) 맛집 리스트 304곳. 한식, 해산물, 국수, 카페 등 지역별 인기 식당을 평점, 리뷰 수, 지도로 비교합니다.

곁에 따로 나오는 동치미가 무짠지처럼 새콤달콤하고 투박해서, 흔한 동치미 막국수와 첫맛부터 다릅니다. 막국수는 그릇 바닥에 들기름을 깔고 간장 양념장, 깨, 김가루를 얹어 나옵니다. 기본 양이 많아 곱빼기는 웬만큼…
맥주
속초시
양조장 안에서 먹는 음식치고 접시가 묵직합니다. 드라이에이징 티본 스테이크는 시즈닝을 거의 하지 않은 채 두툼하게 구워 나오고, 꿀대구 스테이크나 스튜도 있습니다. 탭에 걸린 맥주는 열두 종쯤이고, 6종 플래터는…

확인 메뉴 뼈 없는 닭갈비 250g15,000원
1961년부터 낙원동에서 철판이 아닌 숯불에 닭을 직접 올려 구워 왔습니다. 뼈없는 닭갈비와 간장 닭갈비 모두 양념이 세지 않아 숯향이 고스란히 남고, 초벌 없이 손님이 직접 구우며 10초에 한 번씩 뒤집으라는 안…

황태국밥은 국물이 곰탕처럼 뽀얗고 진한데, 한 숟가락 뜨면 말린 생선의 쿰쿰하고 구수한 향이 올라옵니다. 진부령 초입 용대리는 황태를 말리는 마을이고, 이 집은 그곳에서 오래 황태국밥과 구이를 팔아 왔습니다. 황태…
카페
강릉시
유산균 빵은 그날 만든 것을 그날 안에만 팝니다. 커피는 직접 볶은 원두로 내리는 핸드드립이 중심이고 콜드브루와 에스프레소 음료도 있으며, 4층 루프탑에 올라가면 안목해변의 바다가 내려다보입니다. 1층은 반려견과…

오리 한 마리를 부위별로 얇게 썰어 한 판에 담아 주고, 참숯 위에서 소고기처럼 앞뒤만 빠르게 익혀 먹습니다. 500g 한 판이 성인 둘에게 맞는 양입니다. 오리백숙 국물과 멸치에 지진 묵은지는 찰밥 세트를 시켜야…

속초에서는 홍합을 섭이라 부르고, 이 집은 그 섭으로 죽과 해장국을 끓입니다. 맛이 철을 많이 탑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살이 통통하고 국물이 진한데, 철이 지나면 섭이 작고 질겨집니다. 섭죽은 순한맛, 매운맛,…
커피
강릉시
바깥은 풀이 자란 회색 시멘트 창고라 쓰지 않는 건물인가 싶지만, 안은 1층과 2층에 걸쳐 도서관처럼 꾸며져 있고 벽의 해외 디자인 책을 꺼내 읽을 수 있습니다. 테라로사 특유의 신맛이 부담스럽다면 고소한 쪽으로…

저녁 영업 전부터 줄이 생기는데, 순번은 가게 앞에 놓인 골프공을 하나 집어 정합니다. 기다리는 사람을 위한 대기 공간도 따로 있습니다. 만두전골은 직접 빚은 만두와 계절 버섯을 담백한 국물에 끓이다가, 끝에 가게…

밀가루를 섞지 않은 순메밀 면이라 툭툭 끊기고 씁쓸한 맛이 먼저 옵니다. 어른 입에는 그 쓴맛이 반갑지만 아이들은 낯설어하기도 합니다. 미가면은 몇 젓가락 그대로 먹다가 다시마초를 조금 부어 섞으면 감칠맛이 확 올…

채반에 담긴 산나물 여섯 가지가 죽순 위에 넉넉히 올라오고, 보리밥에 강된장과 함께 비벼 먹습니다. 정식에는 청국장과 들깨백숙, 녹두전이 같이 나오는데, 들깨백숙은 고소하면서 단맛이 꽤 돕니다. 1인 주문은 받지…

출입구 왼쪽 유리 너머로 큰 솥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기본 설렁탕은 담백한 소뼈 국물에 소면과 고기가 들어 있어 밥을 말아 먹고, 얼큰우거지설렁탕은 매운 걸 못 먹는 사람이라면 기본 설렁탕으로 돌아가는 게 좋을…

다섯 명쯤 되는 일행이 시키면 한 팬에 다 넣지 않고 두 팬에 나눠 볶은 다음 하나로 합쳐 줍니다. 양념은 세지 않고 조금 달아 닭 냄새가 거의 안 나고, 사리로는 속이 빈 떡과 우동이 있습니다. 막국수는 참기름과…

메뉴에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의 구분이 없습니다. 막국수는 비빔 상태로 나오고, 주전자에 담긴 찬 육수를 얼마나 붓느냐로 각자 맛을 정합니다. 들기름을 넉넉히 둘러 고소함이 아주 강해서, 느끼해지기 전에 육수를 붓게…

겨울에 가면 생대구탕 냄비에 대구 이리와 간이 함께 들어가는데, 이리는 치즈를 농축한 듯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얼리지 않은 대구라 두툼한 살이 익으면 젓가락만 대도 보슬보슬 부서지므로, 미나리와 채소를 먼저 건져…

1층에 들어서면 레고 피규어 전시가 활주로처럼 길게 깔려 있고, 주문도 그 옆에서 합니다. 춘천 동내면 마을 언덕 위에 2018년 문을 연 카페인데 레고는 한참 뒤에 들어왔습니다. 위층은 노출 콘크리트와 나무로 마…
아이스크림
강릉시
순두부 젤라또는 숟가락으로 뜨면 쫀득하게 늘어나고, 끝맛에 두유보다 순두부에 가까운 담백함이 남습니다. 강릉에서 3대째 순두부를 만들어 온 집안이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젤라또를 배워 와 연 가게로, 안목해변 커피거리…

철판에 처음 부어 줄 때는 양념 색이 희멀개서 잘못 나왔나 싶은데, 닭과 양배추가 어느 정도 익으면 깻잎과 두 번째 양념을 넣어 붉게 볶아 줍니다. 닭고기는 촉촉하게 남고, 따로 시키는 닭내장은 꽤 질겨서 씹는 맛…

굽는 건 직원이 맡고, 숯불 닭갈비 맛은 소금, 간장, 양념 세 가지입니다. 소금이나 간장을 고르면 닭고기 맛이 잘 살고, 양념과 더덕구이는 간이 꽤 셉니다. 막국수는 새콤한 양념에 쫄깃한 면이라 메밀 막국수와는…

여러 해산물을 섞지 않고 광어 한 가지로만 만든 광어 물회가 새콤달콤한 양념에 회를 푸짐하게 담아 나옵니다. 물회를 시키면 미역국과 두툼한 야채전이 먼저 오고, 수육과 소면, 공기밥까지 따라옵니다. 야채전은 튀김처…

1968년에 문을 연 빵집이 지금은 춘천 퇴계로 사거리의 5층 건물을 통째로 매장과 빵 공장으로 씁니다. 맘모스빵을 처음 만든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넓은 1층에는 단팥빵과 파베이글, 야채빵, 샌드위치처럼 동…

두부구이는 들기름을 넉넉히 두른 판에 손님이 직접 굽습니다. 겉을 조금 바싹하게 지지면 부드러운 속과 차이가 확실해집니다. 두부는 매일 새벽 가게에서 만들고, 두부구이에는 볶음김치가 반찬으로 따라 나옵니다. 비지찌…

대기가 길면 앞에 있는 카페에서 기다리다 카카오톡으로 순서 알림을 받습니다. 매장이 크고 회전이 빨라 줄은 생각보다 금방 줄어듭니다. 김치를 넣어 부친 메밀전은 감칠맛이 강해서 막국수를 싸 먹기 좋고, 수육에는 무…

살아 움직이는 전복을 끓는 국물에 직접 넣어 익히는 것으로 식사가 시작됩니다. 전복해물뚝배기에는 전복 두 개와 조개가 가득 들어가 국물이 칼칼하면서 시원하고, 전복죽은 내장을 터뜨려 넣어 고소합니다. 2층 창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