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속촌 삼계탕
견과류와 곡물을 갈아 넣은 국물이 맑은 삼계탕과 달리 걸쭉하고 고소해, 닭보다 국물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자리에 앉으면 한 사람에 한 잔씩 인삼주가 나오는데, 쓴맛이 강해 뜨거운 국물에 부어 섞기도 합니다. 경복…
1,768곳의 음식과 위치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식당을 비교합니다.

견과류와 곡물을 갈아 넣은 국물이 맑은 삼계탕과 달리 걸쭉하고 고소해, 닭보다 국물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자리에 앉으면 한 사람에 한 잔씩 인삼주가 나오는데, 쓴맛이 강해 뜨거운 국물에 부어 섞기도 합니다. 경복…

동대문역 닭한마리 골목에서 1층부터 3층까지 테이블을 둔 큰 매장이지만, 평일 저녁에도 줄이 섭니다. 손님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 비율이 높고, 주방이 열려 있어 조리하는 모습이 훤히 보입니다. 두 사람이 앉으면 맑…

도우 자체가 담백하고 쫄깃해서 토핑이 단순한 마르게리타 부팔라에서 그 맛이 가장 잘 드러납니다. 버섯과 치즈를 올린 풍기 피자, 토핑이 많은 까프리쵸사, 스텔라 피자처럼 구성을 달리한 피자가 나란히 있습니다. 파스…

확인 메뉴 평양냉면18,000원
평양냉면의 맑은 육수는 첫 모금에 슴슴하다가, 먹을수록 소고기 육향과 감칠맛이 쌓이며 묵직해집니다. 메밀향이 분명한 면은 찰기가 있으면서도 톡톡 끊기고, 백김치와 편육, 배 고명이 양념 없이 육수에 맛을 보탭니다.…

큼직한 돼지 등뼈에 붙은 살이 젓가락만 대도 떨어질 만큼 부드럽고, 고추와 파, 마늘을 넣은 겨자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수제비 사리를 시키면 직원이 반죽을 직접 뜯어 국물에 넣어 주고, 남은 국물에는 볶음밥을 볶…

곱창전골 냄비는 끓을수록 곱창의 기름과 육향이 붉은 국물에 녹아들고, 배추는 단맛을 머금으며 쑥갓 향이 마지막에 올라옵니다. 두 명이면 중자로 충분하고, 우동사리나 김치와 김, 참기름을 넣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합니다…
고기구이
중구
고기는 주문 뒤 초벌을 거쳐 나오고, 테이블에서는 직원이 마지막 익힘까지 굽고 잘라 줍니다. 마블링이 선명한 한우구이는 부드럽고 고소하며, 새콤달콤한 파채가 기름진 맛을 정리합니다. 명동 골목 안의 넓은 매장이라…

스테이크 트러플 자장면은 그릇이 놓이자마자 트러플 향이 올라오고, 위에 두툼하게 썬 스테이크가 얹혀 있습니다. 새우살을 꽉 채운 캐비어 멘보샤까지 먹고 나면 입이 슬슬 느끼해지는데, 그때 청양고추를 수북이 올린 칠…

점심 돼지갈비 정식은 갓 지은 솥밥으로 나와, 밥을 덜어 먹은 뒤 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로 마무리합니다. 두부가 듬뿍 든 된장찌개와 매콤달콤한 비빔국수까지 한 세트에 묶여 있습니다. 숯불 고기는 직원이 구워…

옛 한정식집이던 한옥을 고쳐 빵과 커피를 파는데, 넓은 마당을 두고 좌식 자리와 일반 테이블이 섞여 있습니다. 안국역 가까이지만 골목 안에 있어 입구 표시를 놓치기 쉽고, 주차장은 없습니다. 주문벨이 없어 카운터…

명동8가길의 이 집은 꽃게를 해안 염생식물인 함초로 만든 간장에 담가 숙성합니다. 간이 과하게 세지 않아 통통한 게살과 밥을 번갈아 먹기 좋고, 간장게장 메뉴는 게 크기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포장 판매도 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밀 향과 고기 향이 함께 나는 따뜻한 육수가 먼저 나옵니다. 평양냉면을 얼음을 뺀 거냉으로 받으면 고기 육수의 감칠맛과 조금 센 간이 더 또렷해집니다. 면은 다른 평양냉면집보다 약간 굵고 쫄깃하며,…

할랄 인증 식재료로 한식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음식을 함께 만드는 식당이 명동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있습니다. 순두부찌개 같은 한식이 평소 먹던 맛 그대로라 무슬림 친구와 한식을 함께 먹을 자리로…

명동 올리브영 근처 건물 2층에서 큰 꽃게로 담근 간장게장을 냅니다. 살이 단단하게 차 있고 알이 많으며, 간장 국물은 비리지 않고 짠맛보다 달큰한 감칠맛이 앞섭니다. 게살과 국물을 밥에 비벼 곱창김에 싸 먹고,…

1968년 문을 연 뒤로 북어해장국 한 가지만 끓여 왔습니다. 오래 고아 뽀얀 사골 국물에 가시를 발라낸 큼직한 북엇살과 두부, 달걀이 들어가고, 간이 이미 맞춰져 나와 새우젓은 넣지 않아도 됩니다. 반쯤 먹은 뒤…

칼국수와 비빔국수, 만두 세 가지로 메뉴가 단출하게 짜여 있습니다. 국물에 담긴 칼국수와 양념에 비벼 먹는 비빔국수 가운데 하나씩 시키고, 만두 한 접시를 가운데 두고 나누는 식사입니다. 명동에는 같은 이름의 매장…

24시간 문을 열고 휴무일도 따로 두지 않아, 이른 새벽에도 가마솥 국물이 끓고 있습니다. 순댓국은 맑고 담백한 국물에 잡내 적은 머리고기와 부드러운 찹쌀순대가 들어가며, 뚝배기에 양념장이 미리 들어간 채로 나옵니…

작은 항아리형 뚝배기에 담긴 수제비는 손으로 뜯어 조각마다 두께와 익은 정도가 달라, 퍼진 것과 쫀득한 것이 한 그릇에 섞입니다. 전체로는 쫀득함보다 부드러움 쪽이라, 탱탱한 반죽을 기대하면 퍼진 듯 느껴집니다.…

샹들리에와 오래된 가구, 빈티지한 계산대가 1946년 문을 연 동대입구역 옆 제과점의 분위기를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바삭한 과자 껍질 속에 고소하고 많이 달지 않은 찹쌀 아이스크…

점심때 직장인으로 북적이는 국제금융로 지하 1층 매장은 좌석이 많아 줄이 빨리 줄고, 앞치마를 두른 오래된 직원들이 안내와 계산을 척척 처리합니다. 콩국수 철인 여름 점심에는 대기 줄이 특히 길어집니다. 곱게 간…
멕시칸
용산구
멕시코 음식에 한국식 재료를 섞는 이태원 바토스의 대표 메뉴, 김치 까르니타스 프라이즈는 얇은 감자튀김 위에 볶음김치, 부드러운 돼지고기, 사워크림, 생양파를 올립니다. 칠리 라임 쉬림프 타코는 상큼한 쪽이고, 타…
커피
강남구
입구에서 도어맨이 문을 열어 주고,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좌석과 다소 어두운 조명이 이어집니다. 하와이 코나 커피 같은 스페셜 원두를 사이폰으로 내리며, 바리스타가 추출 과정을 설명합니다. 커피는 산미와 고소함이…

꾸덕하게 진한 콩국물은 차가운 크림수프처럼 부드럽고 고소하며, 쫄면처럼 탱탱한 중면이 흔한 콩국수와 다른 식감을 냅니다. 국물에 이미 소금 간이 되어 있고, 2025년 기준 콩국수는 16,000원이며 선불로 결제합…

배추김치를 비롯한 밑반찬이 넉넉하게 깔리고, 모두 원하는 만큼 다시 채워 줍니다. 한돈 양념구이와 수제갈비는 야들야들한 고기에 단 양념이 배어 숯불 위에서 살짝 그을리며, 직원이 끝까지 구워 줍니다. 분위기가 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