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수식당
입구 대기 명단에는 이름과 함께 먹을 메뉴, 전화번호까지 적어 두고, 전화를 받고 들어가면 상이 이미 차려져 있습니다. 큰 꽃게가 들어간 게국지는 달큰하고 시원한데, 오래 끓일수록 짜지므로 간이 맞다 싶을 때 불을…
충청남도(충남) 맛집 리스트 78곳. 한식, 해산물, 국수, 카페 등 지역별 인기 식당을 평점, 리뷰 수, 지도로 비교합니다.

입구 대기 명단에는 이름과 함께 먹을 메뉴, 전화번호까지 적어 두고, 전화를 받고 들어가면 상이 이미 차려져 있습니다. 큰 꽃게가 들어간 게국지는 달큰하고 시원한데, 오래 끓일수록 짜지므로 간이 맞다 싶을 때 불을…

고기짬뽕은 일반 짬뽕에 차돌박이를 더 올린 것으로, 고기 베이스 국물이 묵직하고 구수하며 붉은색만큼 맵지 않습니다. 탕수육은 튀김옷이 두꺼운 옛날식이고 소스 간이 세지 않아 부어 먹든 찍어 먹든 상관없습니다. 테이…

짬뽕을 두 그릇 이상 시키면 얇은 고르곤졸라 피자가 한 판 따라 나옵니다. 도우가 워낙 얇아 짬뽕이 나오기 전에 한 조각, 다 먹고 나서 한 조각씩 집게 됩니다. 차돌짬뽕은 차돌박이가 들어간 걸쭉한 국물이고, 홍굴…
고기구이
천안시
가운데가 볼록하고 테두리에 간장 육수가 고이는 징기스칸식 숯불 화로에 돼지갈비를 굽다가, 익은 고기를 테두리 육수에 담가 조려 먹습니다. 양념이 약해 처음 몇 점은 담백한데, 계피와 후추 향이 도는 육수가 졸아들수…

공주 생밤을 채 썰어 올린 육회비빔밥은 한 숟갈 뜰 때마다 밤이 오도독 씹힙니다. 비빔장은 매콤한 쪽이라 깔끔하지만, 육회가 아주 가늘게 썰리고 양도 적어 고기를 씹는 맛은 약하다는 평이 여럿입니다. 비빔밥에 오이…

뽀얗고 진한 국물에 고기와 내장이 그릇을 가득 채워, 순대국밥이라기보다 돼지국밥에 순대를 더한 쪽에 가깝습니다. 순대는 찰순대와 당면순대 두 가지입니다. 국물 간이 순해 새우젓이나 소금은 맛을 본 다음에 넣고, 내…

연잎밥에 떡갈비, 된장찌개, 나물 반찬이 한 상에 나오는 연정식인데, 칭찬을 더 많이 듣는 쪽은 메인인 떡갈비보다 반찬과 된장찌개입니다. 연잎밥은 연잎 향이 은은하고 찰기가 적당합니다.

참나무 숯불에 구운 솔잎통돼지갈비가 주방에서 완성되어 접시째 나오므로 테이블에서 고기를 굽지 않습니다. 간장 양념은 달고 짭조름하며, 살은 부드럽게 풀리기보다 씹는 탄력이 남는 석갈비 쪽이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덕…
베이커리
아산시
겉이 잘게 부서지는 길고 구불한 엘리게이터 페이스트리와, 버터 반죽에 콩가루를 입힌 인절미 크루아상을 골라 창가에 앉으면 신정호와 정원이 내다보입니다.
한식
아산시
우렁쌈밥 정식 한 상에 우렁이가 무침, 튀김, 간장장, 쌈장, 된장찌개로 다섯 번 나옵니다. 그중 콩비지를 섞은 우렁쌈장이 짜지 않고 우렁도 넉넉해 가장 칭찬을 듣고, 된장찌개는 맑은 된장국에 가까워 아쉽다는 사람…

메뉴까지 미리 정해 두는 100% 사전 예약제라 며칠 전에는 예약해야 하고, 어향가지는 예약이 먼저 차기도 합니다. 효탕수육은 계란흰자 머랭을 섞은 튀김옷이 빵처럼 폭신하고 소스를 부어도 바삭함이 오래 가는데, 고…
한정식
천안시
개별 룸이 크기별로 여러 개라 상견례, 백일상, 어른 생신 자리가 잦고, 기념일로 예약하면 직원이 사진을 찍어 인화해 줍니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그중 도미탕수와 가지탕수는 튀김옷이 바삭하고 소스가…

소면처럼 가는 순메밀 막국수를 부들부들한 목살 편육에 싸서 먹는 것이 이 집 방식이고, 메뉴도 이 둘뿐입니다. 육수는 사과주스에 국수를 말아 놓은 듯 새콤달콤합니다. 면 양이 적어 곱빼기를 고르는 사람이 많고, 혼…
커피
당진시
삽교천 하구 너머로 서해대교와 행담도가 가리는 것 없이 보입니다. 카페동에서는 오름 라테와 직접 구운 빵을 팔고, 레스토랑동에서는 파스타 같은 식사를 테이블에서 주문받습니다. 커피 한 잔 값이 꽤 나가는데, 바다를…

시유슈페너는 콜드브루 위에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넣은 크림을 올려, 짭짤한 크림층을 지나 커피가 넘어옵니다. 식사로는 비스크 소스에 꽈리고추를 더한 새우 오일 파스타, 트러플 오일 향의 포르치니 크림 파스타, 소고…
굴
서산시
간월도 바닷가 건물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창밖으로 바다와 해 질 녘 풍경이 보입니다. 조리기능장인 사장님은 음식을 낼 때마다 재료와 먹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영양굴밥은 통통한 굴을 밥 위에 넉넉히 올려…
한식
예산군
중면이 유명한 예산답게, 소머리국밥과 고기국밥을 같은 국물에 중면을 만 국수로도 냅니다. 소머리국밥은 부드럽게 삶은 머리 고기를 담아 일반과 특으로 나뉘고, 고기국밥은 부위가 달라 조금 더 연합니다. 2026-08…
한식
당진시
삽교호 근처에 우렁쌈밥집이 여럿 있는데, 이곳은 제육볶음까지 정식 기본 구성에 넣습니다. 우렁이정식의 쌈장은 두 가지로, 순한 쪽은 들깨와 두부를 넣어 고소하고 묵직하며 매운 쪽은 짭짤하고 칼칼합니다. 탱글한 우렁…

콩 국물에 칼국수를 만 온콩칼국수는 두유에 가까운 고소하고 슴슴한 맛이라 단품으로만 먹으면 심심합니다. 그래서 불맛이 확 나는 매콤달콤한 직화오징어볶음을 같이 시켜, 면을 조금 건져 오징어 양념에 비빕니다. 메뉴판…

김피탕은 새콤한 탕수육 소스 위에 김치와 아삭한 양파, 녹은 치즈를 덮어 내, 김치 덕에 살짝 맵고 치즈 덕에 고소합니다. 기본 고기는 닭고기이고 돼지고기로 바꿀 수 있습니다. 커플 세트도 둘이 다 먹기 어려울 만…

오래된 가정집을 그대로 식당으로 써서,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거실과 양쪽 방의 낮은 좌식 상에 앉습니다. 뼈다귀해장국은 뜨거운 뚝배기에 돼지 등뼈와 우거지를 담아 내고, 살이 젓가락으로 쉽게 떨어질 만큼 익어 있습…

작은 민물새우가 껍질째 수제비, 무와 함께 얼큰한 국물에 넉넉히 들어갑니다. 새우는 껍질까지 고소하게 씹히고, 국물을 머금은 수제비는 가장자리가 부드럽고 가운데가 쫀득합니다. 큼직한 생선 살을 발라 먹고 싶다면 메…

예약은 당일 전화로만 받고, 연결될 때까지 수십 번씩 다시 거는 일이 흔합니다. 생선구이는 그날 들어온 국내산 자연산 생선이 다섯 종류 안팎으로 나오며, 우럭, 농어, 도미, 장대처럼 날마다 어종이 바뀝니다. 비늘…

들깨수제비 국물은 따뜻한 두유를 마시는 것처럼 진하고 고소하고, 얇은 반죽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곁들여 나오는 깍두기와 열무김치는 달큰한 맛이 납니다. 들어가면서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해 두는 방식이라, 자리에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