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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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로 30
가운데가 볼록하고 테두리에 간장 육수가 고이는 징기스칸식 숯불 화로에 돼지갈비를 굽다가, 익은 고기를 테두리 육수에 담가 조려 먹습니다. 양념이 약해 처음 몇 점은 담백한데, 계피와 후추 향이 도는 육수가 졸아들수록 간이 세져 같은 고기가 점점 진한 맛으로 바뀝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마늘과 대파, 쌈장까지 얹으면 순한 갈비 맛이 묻혀 버려 아깝습니다. 마지막 몇 점은 바짝 졸은 채로 물냉면 위에 얹어 먹습니다. 40년 넘은 건물의 장판 바닥에 앉아 먹고, 여름에는 문을 다 열어 둬서 에어컨을 켜도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