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동구
평산옥
메뉴는 수육과 국수 두 가지뿐이고, 얇게 썬 돼지고기를 따뜻한 육수에 토렴해 접시에 담아 냅니다. 잡내가 없어 첫 점은 새우젓만 살짝 올려 먹고, 다음 점은 꿔바로우 소스를 떠올리게 하는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에 찍…
부산(부산) 맛집 리스트 215곳. 한식, 해산물, 국수, 카페 등 지역별 인기 식당을 평점, 리뷰 수, 지도로 비교합니다.
한식
동구
메뉴는 수육과 국수 두 가지뿐이고, 얇게 썬 돼지고기를 따뜻한 육수에 토렴해 접시에 담아 냅니다. 잡내가 없어 첫 점은 새우젓만 살짝 올려 먹고, 다음 점은 꿔바로우 소스를 떠올리게 하는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에 찍…

40년 동안 삼계탕 한 가지만 끓여 와서 인원수만 말하면 주문이 끝납니다. 어린 닭에 찹쌀, 인삼, 대추를 채워 오래 끓이니 살이 뼈에서 쉽게 떨어지고, 국물에는 마늘 향이 또렷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닭똥집 튀김…

비빔면이 흔한 붉은 비빔밀면보다 채소를 수북이 올린 비빔국수 쪽에 가깝고, 양념은 살짝 매운 정도에서 그칩니다. 물밀면은 간장 바탕 육수에 얼음이 슬러시처럼 껴 나오고, 면에는 오곡이 들어갑니다. 아이 밀면이 따로…

오픈 키친의 숯불 그릴 하나에서 1++ 한우 안심과 호주산 와규, 랍스터, 전복, 대하, 가리비, 문어를 함께 굽습니다. 코스 앞부분에는 쇠고기나 참치 타르타르, 크랩 케이크, 랍스터 비스크가 나옵니다. 파크 하얏…

베트남 음식점 하면 떠오르는 원색 인테리어 대신 나무 가구와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 유럽풍 카페처럼 보이지만, 매장이 작아 의자 사이가 좁습니다. 쌀국수는 한우 사골을 24시간 넘게 우린 묵직한 고기 육수를 쓰고,…

계란만두라고 부르지만 만두피가 없습니다. 불린 당면을 계란 반죽에 섞어 철판에 노릇하게 지지고, 떡볶이 소스를 얹어 비비거나 간장 양념에 찍어 먹습니다. 떡볶이는 서동미로시장 노포답게 맵지 않고 단맛이 앞섭니다.

어묵을 물면 부들부들하지 않고 단단하게 튕겨 냅니다. 밀가루를 줄이고 어육을 늘린 수제 어묵이라, 흰 사각 판어묵부터 집어 보면 공장 어묵과의 차이가 바로 납니다. 국물은 맑고 자극이 없어 말랑한 물떡을 담가 두기…

'엄마가 차려준 술상'이라는 문구를 내건 포차답게 안주 한 접시에 김치와 전 같은 기본 찬이 깔리고, 나머지 반찬은 날마다 조금씩 바뀝니다. 이 집 이름을 붙인 골뱅이무침인 골포무침은 매콤하게 무친 골뱅이와 채소에…
장어
중구
자갈치 해안로 곰장어 골목의 이 집은 껍질을 벗긴 먹장어를 연탄에 한 번 초벌한 뒤 테이블 불판으로 옮겨 마저 익힙니다. 그래서 겉에는 연탄 향이 먼저 배고, 양념구이는 붉은 양념이 불판에 눌어붙으며 단맛과 매운맛…

장어는 주방에서 다 구워져 나오므로 테이블에서 직접 굽거나 익었는지 지켜볼 일이 없고, 연기나 옷에 밴 냄새도 적습니다. 한 판 단위로 소금구이, 양념구이, 또는 반반을 고릅니다. 소금구이는 두툼한 민물장어 살의…

국밥은 고기만 넣은 돼지국밥, 내장만 담은 올내장, 둘을 섞은 섞어국밥, 순대국밥으로 부위마다 나뉘고, 어느 쪽이든 국물은 맑고 가벼운 편이 아니라 돼지 육수의 농도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면 사리를 추가하면 진한…
사천 요리
부산진구
두 명이 주문하면 얼얼한 홍탕, 사리곰탕 같은 백탕, 토마토탕을 한 냄비에 추가 요금 없이 받습니다. 맵기는 조절되니 마라가 처음이면 기본맛으로 시작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고기는 가게에서 권하는 마늘 기름장에 찍고…

통닭 한 마리를 큰 냄비에 끓여 나눠 먹는 집인데, 소 힘줄을 더한 스지닭한마리를 고르면 국물이 한층 진해지고 쫀득한 식감이 붙습니다. 기본 닭한마리는 맑은 닭 육수 그대로이고, 닭매운탕은 깔끔하게 칼칼한 정도입니…

국제시장 골목에서 계단을 올라가야 나오는 2층 커피집으로, 빈티지 가구와 낮은 조명이 일본의 동네 커피집을 떠올리게 합니다. 낮에는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을, 밤에는 위스키와 와인을 냅니다. 소파 자리는 두 개뿐인데…

수제 고추장 소스에 저온 숙성한 오리고기를 부추, 버섯과 함께 불판에 올려 굽습니다. 생오리불고기 양념은 맵기보다 달큰하고, 다 먹은 뒤 남은 양념에 밥과 김가루를 넣어 김가루 볶음밥을 만듭니다. 오리백숙은 약 2…

깡통시장 골목 안에서 1954년부터 3대째 돼지국밥을 끓여 왔습니다. 사골 국물은 뽀얗지만 잡내가 없고, 고기도 자극 없이 담백합니다. 수육에 내장과 편육까지 한 접시로 맛보려면 모듬을 고릅니다. 새우젓을 넣다가…

기장에서도 장안사 쪽으로 한참 들어간 한옥 고깃집인데, 술 목록에 막걸리 하이볼과 미숫가루 소주가 있습니다. 고기는 엿새 숙성한 목살과 삼겹살을 한 판에 담은 전립투한판이 중심이고, 초벌한 채로 무쇠솥 불판에 올라…

정장을 갖춰 입은 젊은 남자 직원들이 넓은 홀을 빠르게 오가며 뚝배기를 나릅니다. 수육백반은 국밥 뚝배기 안에도 고기가 들어 있는데 삶은 돼지고기가 한 접시 따로 붙어, 1인분이라도 고기가 상당합니다. 국물은 잡내…

볶음밥에서 불향이 진하게 올라오고, 유니짜장은 잘게 다진 고기와 채소가 소스째 면에 고루 묻어납니다. 탕수육은 튀김옷이 바삭하지만 소자는 양이 적어서, 둘이 먹을 거라면 중자에 부추잡채를 하나 곁들이기도 합니다.…

만두를 한 접시 단위가 아니라 적은 개수로도 받아 줘서, 혼자 밀면 한 그릇에 몇 개만 곁들이기 좋습니다. 찬 면이 내키지 않는 날을 위해 칼국수와 떡만둣국 같은 따뜻한 메뉴도 있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밀면집이 여…

밀가루에 약콩 가루를 섞고 함초와 톳으로 만든 천연 간수로 반죽해, 면에서 옅은 콩 향이 납니다. 식초도 기장 다시마로 직접 담급니다. 같은 면을 들깨 국물에 담가 따뜻한 온면으로도 냅니다.
카페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초입에 있어 큰 통창과 테라스가 영도 앞바다를 바로 마주합니다. 흑임자크림라떼는 고소한 흑임자와 크림이 커피 맛보다 앞서서, 커피라기보다 디저트로 마시는 한 잔입니다.
커피
강서구
테라스 테이블이 이국적인 모양이라 도심 카페보다 캠핑장에 앉은 기분이 들고, 해가 낙동강 쪽으로 기울면 테라스와 창가 자리가 노을빛에 물듭니다. 실내 피아노는 정해진 공연 없이 이따금 연주됩니다. 에그타르트, 크루…
한식
중구
재첩이 워낙 작은 조개라 살을 발라 먹을 일 없이 맑은 국물째 숟가락으로 떠먹습니다. 정식에는 이 재첩국에 밥이 붙어 소박한 가정식 한 상이 됩니다. 옆에 놓이는 병어회무침은 부드러운 병어 살을 채소와 함께 새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