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수복국 해운대본점
밀복지리는 냉동과 생물 두 가지로 끓입니다. 기본이 냉동이고, 돈을 조금 더 내면 생밀복으로 바꿔 주는데 국물이 더 맑고 살이 탱탱합니다. 정식을 시키면 튀긴 복어를 간장 양념에 조린 복어 조림이 중간에 나오고,…
215곳의 음식과 위치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식당을 비교합니다.

밀복지리는 냉동과 생물 두 가지로 끓입니다. 기본이 냉동이고, 돈을 조금 더 내면 생밀복으로 바꿔 주는데 국물이 더 맑고 살이 탱탱합니다. 정식을 시키면 튀긴 복어를 간장 양념에 조린 복어 조림이 중간에 나오고,…

토렴한 맑은 국물 위로 다진 생마늘이 수북하게 올라옵니다. 마늘을 덜어내지 않고 국물에 풀어 함께 나온 부추와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돼지국밥의 알싸한 맛이 살아납니다. 면을 넣은 우동국밥은 따로 주문합니다.

이재모 크러스트는 테두리 속을 소시지와 치즈 반반으로 채우고, 싫어하는 토핑은 빼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짜지도 달지도 않은 옛날식 피자인데, 치즈를 아끼지 않아서 담백한 맛이 심심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같이…

부산역 앞 같은 자리에서 1961년부터 국밥을 말아 왔습니다. 옅은 색 육수에 두툼한 돼지고기와 송송 썬 대파가 듬뿍 들고, 국물은 진해도 기름지지 않습니다. 수육은 국물과 따로 접시에 나와 양파와 간장 소스에 찍…

사장님도 직원도 인도 출신이고 장식과 음악까지 인도풍이라,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인데도 다른 나라 식당 같습니다. 메뉴가 많고 영어 메뉴판도 있지만, 고르기 어렵다면 샐러드, 탄두리 치킨, 커리 두 가지, 난, 밥…
만두
동구
1951년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에서 문을 열어 지금까지 중식 만두를 빚습니다. 고기만두와 새우만두가 있고, 군만두는 피를 튀겨 바삭하게 냅니다.

맑고 살짝 뽀얀 국물에 뼈째 넣은 두툼한 대구 살과 주먹만 한 무, 대파가 큰 스테인리스 그릇을 채웁니다. 처음부터 맵게 끓이지 않아 대구와 무의 시원한 맛이 먼저 나고, 다진 고추 양념을 풀면 칼칼해지며 식초를…

아난티 호텔 앞 건물 1층 입구 수조에서 살아 있는 대게를 골라 바로 찜으로 받습니다. 코스는 1인 800g이 들어가는 B코스가 두 사람이 배부르게 먹는 양이고, 600g 코스는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찐 게…
카페
남구
대연동 가파른 언덕 위, 옛 공장 부지를 고친 창고형 카페입니다. 걸어 오르기 힘든 길이어서 택시나 차로 가야 편합니다. 입구에는 BTS 팬들이 두고 간 선물이 진열돼 있고 굿즈 코너도 따로 있습니다. 매장 중앙…

양념이 진한 장어구이를 밥에 올린 히츠마부시가 중심이고, 먹는 순서를 직원이 설명해 줍니다. 처음엔 장어만, 다음엔 약미를 곁들여, 마지막엔 따뜻한 다시 국물을 부어 오차즈케로 마무리하는데, 계속 먹어도 느끼하지…

카운터 줄에 서는 대신 자리부터 잡고 QR로 주문하면, 카카오톡으로 주문번호와 완성 알림이 옵니다. 리뉴얼 뒤 여러 동의 건물과 대나무 정원이 이어지는 넓은 매장이 됐습니다. 핸드드립은 매일 바뀌는 오늘의 원두 말…

냄비가 끓기 시작하면 직원이 익은 정도를 보고 언제 먹으면 되는지 알려 줍니다. 낙지, 곱창, 새우를 매콤한 국물에 끓이는 낙곱새는 개미집이 원조로 알려져 있고, 곱창을 씹으면 기름이 터지며 고소한 맛이 퍼집니다.…

아이 챙기랴 고기 굽으랴 정신없을 일이 없는 고깃집입니다. 생갈비, 양념갈비, 고추장구이, 된장석쇠구이 네 가지 돼지고기를 주방에서 다 익혀 내오고, 테이블의 인덕션은 식지 않게 데우는 역할만 합니다. 점심에 고기…

1960년대 범일동 서민에게 싸고 든든한 한 끼를 내겠다며 문을 열었고, 지금도 이름난 부산 국밥집보다 값이 조금 낮습니다. 돼지국밥 국물은 맑지만 맛은 진하고, 투박하게 썬 삼겹 부위 고기가 잡내 없이 듬뿍 들어…

국밥 위를 두툼한 항정살이 덮고 있어서 국물보다 고기가 많아 보일 정도입니다. 국물은 면만 넣으면 돈코츠 라멘이 될 것처럼 뽀얗고 진한데, 다대기가 기본으로 들어가 감칠맛이 꽤 셉니다. 순한 국물을 원하면 다대기를…
한식
해운대구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구남로 길가라, 걷다가 낱개 어묵을 사 들고 먹기 편한 위치입니다. 치즈를 채운 어묵은 속이 부드럽고, 기본 어묵은 생선살의 탄력이 먼저 느껴집니다. 앉아서 한 끼를 먹을 때는 어…

국제시장 근처 2층 한식당인데, 메뉴판에 비건 라면과 두부 스테이크가 따로 있습니다. 상추쌈과 함께 나오는 두루치기정식은 불맛이 돌고 짭조름하며, 2인분부터 주문을 받습니다. 국내산 재료에 조미료를 아껴 전체적으로…

물밀면 국물에서 부산 밀면에 흔한 한약재 향이 거의 나지 않고,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먼저 옵니다. 메뉴는 물밀면과 비빔밀면 둘뿐이라 만두나 수육을 곁들일 수 없습니다. 보통 크기도 면이 많아서 대자는 정말 많…

뽀얀 돼지 육수에 살코기와 면 사리가 함께 들어갑니다. 붉은 양념은 처음부터 섞지 말고 흰 국물을 몇 숟갈 떠먹어 본 뒤에 풀어야 육수 본래 맛을 알 수 있습니다. 살코기 대신 내장, 순대, 고기와 내장을 섞은 것…
한식
해운대구
맑은 소고기 국물에 콩나물을 듬뿍 넣고 고춧가루로 붉은 빛만 살짝 낸 경상도식 국밥이라 대구식보다 간이 약하고 맵지 않습니다. 선지 따로국밥을 시키면 부드러운 선지가 들어가고 밥은 따로 나와 원하는 만큼 말아 먹습…

천장이 높고 흡입 환풍이 세서 연기는 거의 남지 않지만, 커다란 후드에 맞은편 사람 얼굴이 가려집니다. 고기는 전부 수입산이고, 소금구이에서 가끔 나는 잡내가 달고 짭짤한 양념갈비에서는 덜합니다. 고기 옆에는 매콤…

외할머니, 어머니, 딸 3대가 꾸리는 집이고, 해물장은 매일 끓이는 과일효소를 넣은 열매간장으로 담가 짜지 않고 은은하게 새콤합니다. 미녀해물장 정식에는 꽃게, 가리비, 연어, 새우, 전복, 문어가 한 상에 올라오…
뷔페
해운대구
일반 홀 말고도 소규모 개별실과 대형 연회실, 어린이 놀이 공간을 따로 둔 뷔페라 돌잔치나 결혼식 식사 자리로도 쓰입니다. 그릴에서는 양고기 스테이크와 플랫아이언 스테이크를 굽고, 즉석 면 코너에서는 돈코츠 라멘,…

갈매기살을 숯불에 굽고, 공깃밥에는 계란프라이를 하나 얹어 줍니다. 거기에 되직한 강된장찌개를 떠 넣고 비빕니다. 불판 가장자리 칸에서는 계란찜과 김치, 콩나물이 같이 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