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갈비
요리사 이름을 붙인 김재동갈비는 보통 돼지갈비보다 얇게 손질해 달고 짭짤한 양념이 고기 전체에 고루 닿고, 직원이 불판에 펼쳐 구운 뒤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양념 없이 굽는 제주흑돼지 생구이는 제주 농장과 직거…
51곳의 음식과 위치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식당을 비교합니다.

요리사 이름을 붙인 김재동갈비는 보통 돼지갈비보다 얇게 손질해 달고 짭짤한 양념이 고기 전체에 고루 닿고, 직원이 불판에 펼쳐 구운 뒤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양념 없이 굽는 제주흑돼지 생구이는 제주 농장과 직거…

연어초밥은 토치로 굽는 개수를 정해 주문해, 생연어와 구운 연어를 한 접시에 섞어 받습니다. 네타가 두껍고 샤리 양이 일본의 식사용 초밥에 가깝습니다. 회를 즐기지 않는 일행에게는 간장 소스를 얹은 흐트러진 덮밥이…

고를 메뉴가 동이정식 하나뿐이라 앉자마자 상이 나오고, 점심 번호표 줄도 빨리 빠집니다. 호박죽을 비우면 안동 간고등어구이와 시래기된장을 가운데 두고 튀김, 나물, 김치 접시가 빼곡히 깔립니다. 고등어는 소금에 세…

얇게 두드려 편 돼지고기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히고 달콤한 소스를 자박하게 부어 내는 1990년대 경양식집 돈까스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예전의 크림수프는 사라졌지만 우동 면이 들어간 샐러드와 밥, 식후 종이컵 콜…

선지해장국의 선지는 초콜릿처럼 큼직한 덩어리째 따로 담겨 나와서, 국에 넣을지 건져 따로 먹을지는 먹는 사람 마음입니다. 국물은 맑고 깔끔하며 시래기가 넉넉합니다. 뼈해장국은 잔뼈 조각이 섞여 나와 천천히 발라 먹…

테이블이 10여 개뿐인 약전골목 가게라, 대기 명부에 이름을 적어 두고 밖에서 기다립니다. 돼지 스페어립을 뼈째 붉은 양념에 조린 갈비찜에는 다진 마늘이 넉넉히 들어가고, 맵기는 간장맛과 순한맛부터 단계별 매운맛,…
한식
달성군
압력솥 하나에 토종닭과 죽을 함께 넣어 익혀, 뚜껑을 열면 닭살은 젓가락으로 쉽게 떨어지고 아래 죽에는 닭 육수가 배어 있습니다. 다리와 가슴살을 먼저 나눈 뒤 바닥의 죽을 덜어 먹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로…

열 개가 가장자리끼리 붙은 한 판으로 나오는 비빔군만두를 하나씩 떼어 내면, 두껍고 쫀득한 피 바깥은 바삭하고 안에는 고기와 채소 소가 차 있습니다. 매콤새콤한 양념 채소를 만두에 얹어 먹는 것이 비빔만두이고, 바…

고추장 양념에 채소를 센 불로 볶아 밥에 얹은 중화비빔밥은 맵기보다 단맛과 불향이 앞섭니다. 채수로 끓여 담백한 바람도리 짬뽕과 같이 시키면 짬뽕이 먼저 나오고 비빔밥이 뒤따르는데, 처음 온 손님에게는 사장님이 이…
뷔페
수성구
밥, 국, 김치, 나물, 계란찜 같은 기본 반찬과 따로 메인 구역이 있어서, 수육, 족발, 크로켓, 떡이 떨어지는 대로 다른 요리로 바뀝니다. 계산은 입구에서 인원수대로 먼저 하고, 식판을 들고 직접 담습니다.

토렴으로 말아 낸 돼지국밥 국물은 뽀얗고 맑아서, 첫 숟가락에 삼계탕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 만큼 가볍습니다. 다대기와 다진 마늘, 새우젓을 풀어 간을 맞추면 남아 있던 쿰쿰한 냄새도 가라앉습니다. 그릇 안에는 밥…

반고개 무침회 골목 양쪽으로 같은 메뉴를 파는 집이 늘어서 있는데, 이 집은 건물을 새로 지어 주차장이 딸려 있습니다. 오징어 무침회는 미나리와 함께 매콤새콤하게 무쳤지만 자극이 세지 않고, 대부분 바삭하게 구운…
고기구이
달성군
2층 숯불구이집인데 한쪽에 정글짐과 미끄럼틀을 둔 어린이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고기는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 주지만, 손님이 몰리면 굽는 손이 늦어집니다. 돼지는 생목심갈비와 생삼겹살, 소는 뼈가 큰 우대갈…
고기구이
수성구
하와이안 포크밸리 버거에는 부드러운 삼겹살이 들어가고, 폭신하면서 살짝 기름진 번이 속재료를 잘 붙들어 줍니다. 버거 말고는 브리스킷, 립, 풀드포크 가운데 골라 한 접시에 담는 바비큐 플래터가 있습니다. 감자튀김…
카페
수성구
디저트는 프랑스산 밀가루로 만든 바게트에 생크림과 스프레드를 곁들이는 메뉴가 중심이고, 머시룸이나 토마토 수프를 붙이면 가벼운 식사가 됩니다. 커피는 룰리커피가 직접 볶은 원두로 내리며, 고모역 기찻길 옆 단층 건…
양조장
중구
맥주를 잘 아는 손님들은 IPA와 더블 드라이 호핑 계열을 이 양조장의 강점으로 꼽습니다. 국제 대회 수상 이력은 대도 필스너와 스트롱 에일 퍼거슨에 있습니다. 80년 전 막걸리를 빚던 양조장을 고친 건물이며, 바…

건물 정문에는 뷔페 출입구가 아니라는 안내문이 잔뜩 붙어 있어, 따로 난 입구를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입구에서 인원수대로 먼저 결제하고 자리를 잡은 뒤 음식을 담아 오는데, 제육볶음, 계란말이, 돈가스, 닭강정처…

옹심이칼국수 국물은 이미 간이 맞춰져 나오므로 양념장을 넣지 않고 그대로 먹다가 김치로 간을 보태는 편이 맛이 덜 흐트러집니다. 진한 육수 위에 김가루가 수북하고, 감자옹심이 4개와 호불호가 갈리는 굵은 면이 들어…

김치찜과 김치찌개 말고는 메뉴가 없습니다. 김치찜은 푹 익은 묵은지와 젓가락만 대도 풀어지는 돼지고기가 담겨 나와 바로 먹고, 김치찌개는 식탁에서 고기가 익을 때까지 끓이다가 라면사리를 넣습니다. 김치에도 고기에도…

자리마다 큰 대접을 하나씩 주는데, 여기에 밥과 콩나물, 채소, 김가루를 넣고 센 불에 볶은 주꾸미나 낙지를 얹어 직접 비빕니다. 양념이 달고 짠 편이라 한 사람에 밥 한 공기는 넣어야 간이 맞습니다. 순한맛은 색…
한식
남구
보리밥은 강된장을 얹어 비비는 강된장자연보리밥과 곤드레를 넣어 지은 곤드레밥 두 가지입니다. 나머지는 순두부를 비롯한 두부 요리이고, 고등어구이나 파전을 곁들여 시킬 수 있습니다.
카페
달성군
붉은 벽돌을 무심하게 쌓은 벽이 실내를 감싸고, 지붕은 철근 구조를 그대로 드러냅니다. 핸즈커피가 건축과 인테리어를 함께 설계한 아카인 1호점으로, 창가 자리 아래쪽에 낸 채광창으로 낮에는 바닥까지 빛이 듭니다.…

45년째 대를 이어 국밥을 끓이는 집으로, 순대국밥에 든 순대는 돼지 막창을 피로 쓴 큼직한 피순대입니다. 속이 두툼하고 익을수록 부드러워집니다. 국밥은 고기, 순대, 둘을 섞은 섞어, 암뽕 네 가지이고, 국물은…
카페
남구
지하부터 지상 3층, 옥상까지 층마다 실내석과 테라스를 따로 두었고, 상층 테라스와 루프톱은 앞산 쪽으로 트여 있습니다. 브런치는 결이 겹친 크루아상으로 만드는 BELT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속이 촉촉한 프렌치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