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tttukkeong Maeuntang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솥뚜껑매운탕은 뒤집어 놓은 솥뚜껑 위에서 매운탕을 끓여 먹는 독특한 조리 방식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메뉴는 메기매운탕, 새우매운탕, 메기새우매운탕의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분 단위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테이블 옆에서 강력한 화력으로 직접 조리하며,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수제비 반죽을 손으로 뜯어 넣어주는 과정이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메기는 민물 생선 특유의 흙내 없이 깔끔한 맛이며 살이 부드러워 먹기 편합니다. 수제비는 얇게 뜯어져 쫄깃한 식감이 좋고, 양도 넉넉하여 수제비만으로도 배가 찰 정도입니다. 매운탕의 간은 세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지만, 끓이다 보면 졸여지면서 짠맛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밥은 셀프코너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도토리묵 무침도 사이드 메뉴로 있습니다. 삼계탕도 메뉴에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선택지가 있습니다. 매장은 공장 같은 느낌의 대규모 공간으로 수용 인원이 많고, 주차장도 넓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캐치테이블 예약이 필수이며,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도 창가 자리가 거의 찰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2층에는 대기 공간이 있으며 아이스크림과 커피 자판기가 유료로 운영됩니다. 공주 여행 시 일반적인 식사 대신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