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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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17-61
자리에 앉으면 주문을 받지 않고 인원수만큼 청국장과 돼지 주물럭 상이 차려집니다. 청국장은 두부와 김치, 뭉근하게 익은 배추잎만 넣어 쿰쿰함이 덜하고 짜지 않아, 진하고 걸쭉한 청국장을 기대하면 심심하게 느껴집니다. 뚝배기째 나오지만 펄펄 끓는 온도는 아니어서, 스텐 그릇에 덜어 먹다 보면 찌개보다 국처럼 느껴집니다. 돼지 주물럭은 잘게 썬 고기에 고추장 양념을 하고 부추를 올려 상추에 싸 먹으며, 마늘장아찌와 콩나물이 곁들여집니다. 청국장과 밥은 더 채워 주지만 상추는 한 번만 나옵니다. 상도동 아파트 사잇길 골목이라 차를 대기 어렵고, 점심과 저녁 붐비는 시간에는 줄이 생겨도 회전은 빠른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