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won Bokguk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대로에 위치한 초원복국은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복어 요리 전문점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건물로 1층부터 3층까지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은 신발을 벗고 입장하는 구조입니다. 대표 메뉴인 은복지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에 통통한 콩나물이 어우러지며, 복어 살이 큼직하고 부드러워 한 점 한 점 충분한 먹는 맛이 있습니다. 간마늘과 소금, 소량의 액젓으로만 간을 맞춘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엄마의 콩나물국을 떠올리게 하는 친근한 맛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부산 여행 중 해장용으로 찾는 손님이 많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도 해장이 되는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까치복불고기는 적당히 맵칼하면서 달달한 양념이 밥과 잘 어울려 쌈 싸 먹으면 한 공기를 금방 비울 수 있습니다. 까치복국은 2인분 기준으로 주문하면 4그릇으로 나누어 제공하기도 합니다. 기본 반찬으로 복튀김과 복껍질무침이 함께 나오는데, 복껍질무침은 미나리가 들어가 향긋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히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복튀김은 한국식 튀김 스타일로, 따로 주문할 만큼 맛있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콩나물무침 반찬을 밥에 비벼 다시마로 싸 먹는 것도 이 집만의 식사법입니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며,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원의 친절도는 방문 시간대나 담당 직원에 따라 편차가 있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