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ngnyeon Tojong Samgyetang

종로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에 자리한 삼계탕 전문점으로, 2017~2019년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이력이 있습니다. 토종닭을 사용한 삼계탕은 국물이 뽀얗고 진한데, 잡내 없이 닭 자체의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습니다. 닭 속에 찹쌀·인삼·대추·마늘이 꽉 차 있고, 푹 고아진 닭고기는 젓가락 한 번에 뼈에서 분리될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국물에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넣어 간을 맞추면 한 그릇을 금방 비우게 됩니다. 들깨삼계탕은 들깨를 즐기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변주 메뉴이며, 전복이 포함된 코스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김치와 통마늘장아찌가 삼계탕과 잘 어울리며, 특히 마늘장아찌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입니다. 매장 규모가 크고 좌석이 넉넉하지만, 평일 정오가 넘으면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고, 단체 관광객 비율이 높습니다. 주차는 4~5대 정도 가능하며, 주변 공간이 한정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합니다. 여름 보양식은 물론 겨울에 몸을 녹이는 데도 적합한, 북촌의 대표적인 한식 전문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