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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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48-2
들깨가루에 콩비지까지 풀어 넣은 국물이 일반 감자탕의 붉은 빛 대신 뽀얗고 걸쭉한 색을 띱니다. 고소한 콩 맛 뒤로 어딘가 익숙한 라면 국물 같은 감칠맛이 남고, 오래 삶은 등뼈 살은 젓가락만 대도 떨어집니다. 맵기는 단계로 고르는데 순한맛에도 칼칼함이 있습니다. 고기를 먼저 먹고 수제비나 라면 사리를 넣으면 진한 국물이 반죽과 면에 달라붙고,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끝냅니다. 홍대 근처라 식사 시간에는 줄이 서지만 회전은 빠르고, 일행이 모두 와야 자리에 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