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부터 보문산 아래에서 보리밥을 팔아 왔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주말 점심에는 한 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합니다. 자리에 놓인 직접 만든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보리밥을 나물과 비비고, 비지찌개와 숭늉, 계란찜이 함께 나옵니다. 보리밥 말고 따로 시킬 만한 것은 도토리묵무침으로, 밀도 높은 묵을 시원하고 달착지근한 양념에 버무려 동동주와 곁들입니다.
코리아이츠팀 선정 · 편집 코리아이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