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by Red Gangnam Bonjeom
강남역 인근 지하에 위치한 퓨전 한식 레스토랑으로, 갈비찜을 통째로 올린 매운 갈비 파스타의 원조를 자처하는 곳입니다. 신선한 원물 갈비가 스파게티니 면 위에 놓이며, 로제 소스와 깊은 육향이 어우러져 한식과 양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맛을 냅니다. 매운맛은 1~4단계로 조절 가능한데, 크림이 매운맛을 중화하므로 2단계 정도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함께 나오는 빨간 밥(바비레드)과 김가루를 파스타 소스에 비벼 먹는 것이 이 집만의 방식이며, 밥과 김은 무한 리필됩니다. 가게 이름의 유래가 바로 이 빨간 밥에서 비롯되었다는 점도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레드 커리 파스타, 화이트 라구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등 다른 메뉴도 수준 이상이고, 뇨끼 역시 호평을 받습니다. 스테이크 샐러드는 큐빅 사이즈로 썰어 육즙을 머금은 고기와 버섯·양파 등 채소를 소스에 찍어 먹는 구성으로, 무 피클이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 줍니다. 매장 내부는 화이트 톤에 커다란 샹들리에가 반겨 주는 레스토랑 분위기로 아늑하게 꾸며져 있으며, 포토박스가 설치되어 있어 데이트나 소규모 모임 장소로 적합합니다. 다만 테이블 간격이 다소 좁고 전용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합니다. 예약을 하면 피크 시간대 대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