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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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6
화교가 1978년부터 운영해 온 여의도 샛강역 근처 중식당에서, 군만두는 도톰한 피를 노릇하게 튀겨 겉이 바삭하고 속이 촉촉하되 기름기가 꽤 남습니다. 볶음밥은 불맛 대신 밥알 하나하나를 단단하게 볶아 고슬고슬하고 담백하며, 앉자마자 나올 만큼 빠르고 양도 많습니다. 함께 나오는 슴슴한 계란국은 리필해 가며 먹게 됩니다. 저녁에는 큰 홀이 붐비고 시끄러워 예약해 두는 쪽이 낫고, 주차 공간은 여유롭습니다. 여럿이 가면 오향장육에 투명한 소스를 얹은 옛날식 탕수육을 더하는데, 오향장육에는 고수가 들어가니 싫으면 미리 빼 달라고 말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