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부터 선지국밥 한 가지만 끓여 온 안동 신시장 안쪽의 노포입니다. 선지 덩어리에 양지와 아롱사태가 듬뿍 들고, 무, 우거지, 대파가 들어간 국물은 묽게 끓인 육개장처럼 보이지만 맵지 않고 개운합니다. 식탁의 다진 마늘, 고춧가루,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배추김치에는 제피가 들어가 톡 쏘는 향이 나며 호불호가 갈립니다. 선지가 부담스러우면 빼 달라고 해 소고기 국밥처럼 먹습니다.
코리아이츠팀 선정 · 편집 코리아이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