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oki
무오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 컨템퍼러리 레스토랑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방언으로 "참나무"를 뜻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박무현 오너 셰프의 글로벌한 요리 경험이 메뉴 전반에 녹아 있습니다. 런치 코스는 7만원대부터 시작하여 파인다이닝 입문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이며, 2종의 전채, 2종의 메인, 2종의 디저트로 구성됩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무오키 에그는 트러플과 독특한 식감의 조화가 돋보이는 요리로, 한 입에 이 집의 시그니처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토마토를 8가지 방식으로 풀어낸 전채 요리는 플레이팅과 맛 모두 인상적이며, 메인인 오리 요리나 한우 채끝 스테이크에 트러플을 추가하면 풍미가 배가 됩니다. 디저트 구성이 특히 충실하여 코스를 마치고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장은 소규모로 카운터석 6석과 중앙의 테이블석, 1.5층 프라이빗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픈 키친 구조여서 카운터에 앉으면 셰프들의 조리 과정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총괄 셰프가 직접 메인 요리를 설명해 주는 서비스도 카운터석의 특권입니다. 조명과 음악 등 분위기 연출이 세련되어 기념일 식사에 적합하며, 생일 방문 시 프티포에 초콜릿 레터링과 오르골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와인 페어링은 1인 6~7만원대로 별도 제공되나, 구성과 양에 비해 가격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있어 코스 요리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이 가능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발렛 주차는 3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