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y

카레는 서울 성북구 성북로에 위치한 일본식 카레 전문점으로, 간판 없이 운영되어 '성북동 간판 없는 카레집'이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식당의 가장 독특한 점은 고정 메뉴가 없다는 것으로, 주인이 그날그날 엄선한 향신료와 재료에 따라 단 한두 가지 종류의 카레만 선보입니다. 시금치 카레(팔락 파니르), 키마 카레(다진 고기), 버터 치킨 카레, 새우 크림 카레 등이 번갈아 등장하며,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오늘의 메뉴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격은 재료에 따라 12,000원에서 15,000원 사이이며, 정갈한 1인 쟁반에 카레와 밥, 간단한 절임 채소가 함께 제공됩니다. 직접 배합한 향신료가 만들어내는 깊고 이국적인 풍미가 시중의 일반적인 카레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생 카레'라는 호칭이 붙을 정도입니다. 매장은 따뜻한 우드 톤의 인테리어에 좌석이 6~7개뿐인 바(Bar) 형태의 매우 협소한 공간으로, 주인이 바로 앞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신뢰감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성북동 골목에서 화려한 마케팅 없이 오직 입소문만으로 전국구 맛집 반열에 올랐으며, 재료 소진 시 즉시 마감되므로 주말에는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이 필수적입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인 경우가 많으나 비정기 휴무가 잦으니 인스타그램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