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eo Nara
부천의 장어 골목에서 오랜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장어 전문점으로, 본관·신관·별관 세 건물을 운영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세 곳 사이에 맛 차이는 없으며, 신관은 최근 리모델링하여 실내가 깔끔합니다. 장어는 1kg 단위로 판매되며 2마리가 나오는데, 장어가 큼지막하고 두껍고 살이 꽉 차 있어 한 사람이 1kg을 먹기가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비린내가 거의 없어 양념 없이 소금이나 소스만 찍어 먹어도 충분하며, 가시도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느끼함이 올라올 때 백김치로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하며 먹는 것이 이 집의 요령입니다. 상추, 생강 등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무한으로 추가할 수 있고, 깻잎이나 무에 장어를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식사 마무리로 나오는 김치말이국수가 개운하게 마무리해주며, 열무김치말이국수와 잔치국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어탕도 진한 맛으로 보양식을 겸하기 좋습니다. 가격은 본래 1kg 50,000원대였으나 최근 59,000원까지 인상되었고, 500g 추가보다 1kg 추가가 1,000~2,000원 저렴하니 양을 늘릴 때 참고할 만합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량 접근은 편리하지만, 저녁 피크타임에는 20분~1시간 대기가 있을 수 있으며, 바쁜 시간에는 직원이 구워주지 않고 거의 익힌 상태로 나와 손님이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주변에 장어집이 여럿 있으니 간판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