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길 경주본점
황리단길 옆 2층짜리 모던 한옥에 자리해, 위층 창가에 앉으면 대릉원 고분군이 내려다보입니다. 식사는 백자 그릇을 올린 쟁반으로 한 사람 몫씩 나오고, 전라도 곰소항에서 가져온 젓갈이 기본 찬으로 놓여 솥밥과 함께…
경상북도(경북) 맛집 리스트 157곳. 한식, 해산물, 국수, 카페 등 지역별 인기 식당을 평점, 리뷰 수, 지도로 비교합니다.

황리단길 옆 2층짜리 모던 한옥에 자리해, 위층 창가에 앉으면 대릉원 고분군이 내려다보입니다. 식사는 백자 그릇을 올린 쟁반으로 한 사람 몫씩 나오고, 전라도 곰소항에서 가져온 젓갈이 기본 찬으로 놓여 솥밥과 함께…
국수/면
포항시
메밀면과 육수를 모두 직접 만드는 소바집인데, 소바만큼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건 김밥입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으로 바로 말아 내서, 차가운 소바 옆에 두면 온기가 반갑습니다. 물비빔소바는 가다랑어 향이 진한 차가…

간장 양념이 달지 않고 담백한 편입니다. 보통 맛에도 매운 기운이 살짝 돌아서, 아이가 있으면 맵지 않게 따로 조리해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면이 많이 들어가는데 양념을 먹고도 퍼지지 않고 탱글하며, 소 사이즈…

백순대국밥은 붉은 양념을 풀지 않은 맑은 돼지 국물에 순대와 내장을 담아 내서, 첫 숟가락이 담백합니다. 다대기를 그릇 한쪽에서 조금씩 풀어 가면 맑은 국물과 얼큰한 국물을 한 그릇에서 번갈아 먹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비빔밥은 아삭하게 데친 콩나물에 당근, 파, 팽이버섯, 김가루를 얹어 나오고, 양념장은 각자 넣어 비빕니다. 나머지 메뉴는 오징어를 넣고 노릇하게 부친 파전 하나이고, 동동주와 함께 여럿이 나눕니다.

경주피자는 깊은 팬에 구운 딥디시 피자로, 치즈를 듬뿍 넣고 호두와 무화과를 올려 보기보다 양이 많습니다. 양념치킨은 갓 튀긴 튀김옷이 유난히 바삭하고 달콤한 소스를 입혀 나옵니다. 맥주는 직접 만든 것을 일곱 가…

통통한 오징어에 매운 양념을 입혀 석쇠에 굽는 오징어불고기는 불향이 진하고 꽤 맵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굽는 닭불고기는 덜 매워서, 아이와 함께 온 테이블에서는 닭불고기를 고르기도 합니다. 깻잎에 양파와 고추, 마…

건물 바로 아래로 동해가 닿아 있어 낮에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밤에는 수평선 끝 오징어잡이 배 불빛이 창 너머로 보입니다. 아래 모래사장으로 내려가 아이들과 모래놀이를 하다가 다시 올라와 쉬기 좋고, 반려견을 데려…
베이커리
포항시
포항 갈릭바게트는 바게트 사이에 마늘 소스를 채웠고, 고르곤졸라 시오빵은 소금빵에 치즈를 더했습니다. 둘 다 단맛보다 짠맛이 앞서는 빵이라, 단 것은 에그타르트나 크림이 든 빵에서 고릅니다. 커피와 차도 팝니다.

처음에는 직원이 숯불에 고기를 굽고 뼈에 붙은 살까지 발라 줍니다. 돼지갈비와 소고기 우대갈비가 중심이고, 양념은 간이 세지 않아 아이와 먹기 무난하며 싱거우면 육장을 곁들입니다. 반찬 중에서는 파김치와 석박지가…

회덮밥을 시키면 비빌 회와 별도로 두툼한 생회가 한 접시 먼저 나와, 그것부터 집어 먹고 나머지를 비빕니다. 회를 추가해 밥에 한 점씩 얹으면 초밥처럼도 먹힙니다. 물회 국물은 과일을 바탕으로 한 새콤달콤한 양념이…
카페
포항시
칠포 해안 도로변인데도 앞길에 차가 거의 다니지 않아, 창가 자리에서는 파도 소리가 들립니다. 와플을 갓 구워 아이스크림을 올려 주는데 값에 비해 양이 넉넉합니다. 따뜻한 와플 옆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어울리고,…
고기구이
포항시
얇게 썬 생오리를 테이블 화로에 올려 직접 굽는데, 떨어진 기름이 숯에 닿으면서 고기에 연기 향이 붙습니다. 오리 수육은 따뜻하게 익힌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내며, 준비에 시간이 걸려 적어도 1시간 전에 예약해야…

뇨끼는 쫀득한 감자 반죽을 팬에 구워 겉을 고소하게 만든 뒤 오징어 튀김과 소스를 얹어 내는데, 부드러운 뇨끼 위에서 바삭하게 씹히는 이 오징어 튀김이 접시의 인상을 정합니다. 황리단길에 있어 식사 때는 대기가 생…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로 지정한 순대집이고, 먼저 시킬 것은 막창순대입니다. 쫄깃한 막창 껍질 안에 당면과 선지, 고기가 고르게 차 있고 잡내가 나지 않습니다. 순대국밥은 구수하면서 비계가 많지 않고, 얼큰한 국…

갓 받은 떡볶이의 쌀떡은 물렁할 만큼 말랑하고, 접시에서 조금 식히면 그제야 탄력이 붙습니다. 양념은 크게 맵지 않고 단맛과 감칠맛이 함께 나며, 양배추와 어묵이 떡 사이에 섞입니다. 메뉴가 떡볶이 하나라 튀김은…

메뉴판에는 짜장면, 짬뽕, 군만두 세 가지만 있습니다. 짬뽕은 국물이 걸쭉하고 불향 밴 돼지고기와 해물, 채소가 듬뿍 들었는데, 빨간 색에 비하면 맵지 않습니다. 공깃밥은 마음껏 더 받을 수 있어서 남은 국물에 말…

콩가루부추찜은 숨이 죽도록 찐 부추에 콩가루를 묻힌 경상도 반찬으로, 향긋한 부추와 포슬한 콩가루를 한입에 먹습니다. 갈비살은 양념 없이 붉은 생고기로 나와 석쇠에서 겉만 짧게 익힙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갈아 낸 얼음과 차가운 육수가 활어회, 오이, 배, 당근 위에 부어지고, 고추장 양념의 단맛 뒤로 약한 매운맛이 따라옵니다. 소면과 공깃밥이 함께 나와 면부터 비벼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맙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한식
포항시
아구지리는 고춧가루 없이 끓여서 뼈와 살에서 우러난 국물 맛이 진하게 남습니다. 붉은 국물을 원하면 콩나물과 미나리를 넣은 아구탕인데, 두툼한 살이 큰 뼈에 붙은 채로 들어갑니다. 탕을 두 개만 시켜 세 그릇으로…
카페
경주시
대표 음료인 해수염커피는 커피와 크림의 단맛 위에 소금 맛을 살짝 얹었습니다. 양남 주상절리와 관성솔밭해변 사이 해안 길에 바다를 등지고 서 있어 큰 창 너머로도, 야외와 옥상에서도 바다가 보이고, 창가와 옥상은…
식당
경주시
원효로 건물 2층에서 2006년부터 같은 자리를 지켜 온 레스토랑 겸 바로, 짙은 목재와 벽돌, 샹들리에로 꾸민 실내는 조도가 낮고 창가 쪽에서는 봉황대 고분과 나무가 정면으로 들어옵니다. 한우 안심 비프 웰링턴은…

죽도시장 안 이 집의 포항식 물회에는 국물이 한 방울도 없습니다. 광어와 배, 오이를 아주 얇고 고르게 썰어 깨, 참기름, 고추장에 비비는 방식이라 부드럽고 고소하며, 심심하게 맞춘 기본 간은 테이블의 초고추장으로…
카페
포항시
문을 열면 볶은 원두 향부터 납니다. 노란색으로 꾸민 작은 가게에서 일본인 바리스타가 원두를 직접 볶고 커피를 내립니다. 대표 메뉴인 소금 커피는 크림이 올라가는데도 텁텁하지 않고 뒷맛이 깔끔합니다. 원두는 산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