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장가든
숯불에 익혀 나오는 돌갈비(석갈비)는 식탁에서 굽지 않고 접시째 받아 먹습니다. 오리지널은 양념이 세지 않아 돼지고기와 숯 향이 남고, 매운 석갈비는 붉은 양념의 매운맛이 뚜렷해 매운 것에 약하면 꽤 맵게 느껴집니…
17곳의 음식과 위치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식당을 비교합니다.

숯불에 익혀 나오는 돌갈비(석갈비)는 식탁에서 굽지 않고 접시째 받아 먹습니다. 오리지널은 양념이 세지 않아 돼지고기와 숯 향이 남고, 매운 석갈비는 붉은 양념의 매운맛이 뚜렷해 매운 것에 약하면 꽤 맵게 느껴집니…

금강 줄기가 내려다보이는 강가에서 메기매운탕 한 가지만 끓입니다. 국물은 은근히 달고 개운하며, 묽게 풀어 숙성한 반죽으로 뜬 수제비가 부드럽고 쫀득해 메기 살보다 먼저 손이 갑니다. 기본 맛이 순해 칼칼함이 아쉬…

추어탕에 곤드레나물을 함께 넣어 끓여, 걸쭉한 국물 사이로 나물 건더기가 씹힙니다. 장군면 좁은 골목 안쪽에 있는데도 점심과 주말에는 2층 대기실에서 이름이 불리기를 기다립니다. 정식에는 두부, 볶음김치, 미꾸라지…

뼈해장국 한 가지만 팔아서, 자리에 앉으면 곧바로 인원수대로 그릇이 나옵니다. 국물은 맑지 않고 걸쭉하게 진하며, 붉은 빛깔에 비해 맵지 않습니다. 고기는 뼈에서 쉽게 떨어질 만큼 푹 삶았고 시래기도 실처럼 부드럽…

입구의 한우 정육점에서 부위를 골라 구워 먹는 정육식당이지만,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때는 점심 특선 시간입니다. 맑은 국물에 두툼한 갈비살이 들어가는 한우탕은 하루 200그릇만 내고, 얼큰한 쪽은 한우국밥이며…

고복저수지 옆에서 1980년대 초반부터 메기매운탕을 끓이고 있습니다. 다진 마늘을 밥 한 공기만큼 수북하게 올려 끓이는데, 덕분에 민물생선 흙내가 거의 나지 않고 졸일수록 국물이 달고 시원해집니다. 메기살은 젓가락…
한식
세종시
한적한 시골길 끝에 수천 개의 장독대가 늘어선 전통장 테마파크 안에 한정식 식당이 있습니다. 음식은 코스로 하나씩 차례대로 나와 식은 접시 없이 따뜻하게 먹고,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이 반찬 맛의 바탕이 됩니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차부터 내어 줍니다. 소고기 쌀국수는 뽀얀 국물 위에 양지와 숙주, 쪽파를 넉넉히 올리고, 매운 해산물 볶음밥은 해산물이 많이 들어갑니다. 세종호수공원에서 걸어갈 수 있는 세종마치 건물 3층이…

뼈대있는짬뽕은 얼큰한 짬뽕 위에 뼈해장국용으로 삶은 돼지 등뼈를 얹어 내, 면 사이사이 뼈에서 고기를 발라 먹습니다. 국물은 신라면보다 매운 편이지만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며, 직접 뽑은 숙성 면은 쫄깃합니다. 찹쌀…

짜장이든 짬뽕이든 면은 모두 반죽을 칼로 깎아 낸 납작한 도삭면이라, 씹을 때 쫄깃하고 탄력이 셉니다. 간짜장은 넓적한 면에 소스가 고르게 묻어 아이들도 잘 먹고, 해물짬뽕은 해삼과 조개 등 해산물이 들어가 시원하…

개점 전부터 대기 명단이 차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약 한 시간을 기다린 경우가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문을 미리 받기도 해 자리에 앉으면 음식이 빨리 나옵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고 길가에 세웁니다. 짬뽕 국물은…

한 사람 앞에 한 그릇씩 놓이는 누룽지삼계탕과, 큰 냄비 하나를 여럿이 나누는 누룽지백숙으로 상차림이 갈립니다. 삼계탕은 닭 속 찹쌀밥을 국물에 풀면 전분이 퍼지면서 국물이 조금씩 걸쭉해집니다. 따로 나오는 누룽지…
이탈리안
세종시
명란로제빠네는 크림과 토마토를 섞은 소스에 명란의 짠맛을 더하고, 빵 그릇 위를 구운 도우로 덮어 냅니다. 빵을 뜯어 소스에 적시면 바삭한 부분과 젖은 부분이 갈립니다. 여러 층으로 넓게 나뉜 매장에서 식사 뒤 티…

천장이 높고 양쪽으로 큰 통창이 나 있어 어느 자리에 앉아도 자연광이 많이 듭니다. 우드톤 실내 곳곳에 식물을 두어, 혼자 오거나 적은 인원이 이야기 나누기 편한 분위기입니다. 3층 루프탑과 2층 야외 테라스가 있…

조치원 구도심 골목의 작은 매장에서 나오는 태국 요리는 접시마다 양이 푸짐합니다. 작은 입구로 들어가 미로 같은 복도를 지나야 식당 공간이 나오고, 태국인 사장 부부가 직접 운영합니다. 뿌팟뽕커리에는 통통한 게살과…

매장 안에 놀이방과 오락기를 갖춰 아이를 데려온 가족 테이블이 많고, 놀이방 옆자리는 그만큼 부산합니다. 신발을 신은 채 앉는 넓은 매장이며 주차장이 넓고 예약을 받습니다. 양념갈비는 달지 않고 간이 세지 않은 편…
한식
세종시
표고버섯 전골 국물에는 표고 향이 짙게 배고, 한우나 곱창을 추가한 뒤 칼국수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석갈비는 양념이 세지 않고 부드러우며 불향이 은은해 아이들도 먹기 편합니다. 명태강정은 매콤하고 바삭해 전골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