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Boulangerie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쟝블랑제리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유서 깊은 동네 빵집이다. 생크림단팥빵과 맘모스빵이 대표 메뉴이며, 단팥빵은 별도의 구입 줄이 따로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빵을 집어 드는 순간 속 재료가 가득 차 있어 다른 빵집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묵직한 무게감이 전해진다. 생크림단팥빵은 우유의 고소함이 살아 있는 생크림과 달콤한 팥앙금이 반반으로 조화를 이루며, 생크림의 양이 빵 안에 꽉 차 있어 한 입 물면 크림이 가득하다. 맘모스빵은 내용물이 가득 차서 묵직하면서도 단맛과 재료의 밸런스가 극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밤식빵에는 밤이 폭탄처럼 들어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통단팥빵도 추천 메뉴이다. 찹쌀떡도 의외로 맛있다는 후기가 있다. 소금빵은 저렴하지만 큰 특징은 없어 평범한 편이다. 전반적으로 달달한 빵 위주의 구성이므로, 단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가격은 빵의 크기와 내용물 대비 매우 합리적이어서 여러 개를 담아도 부담이 적다. 매장 뒤에서 계속 빵을 만들어 보충하고 있어 갓 나온 빵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다만 매장 통로가 좁고 매대 사이 간격이 빡빡하여, 사람이 몰리는 주말 저녁에는 계산 줄만 15~20분 걸릴 수 있다. 전용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 받는 분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