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ef
용산구 백범로 인근에 자리한 스페인 요리 전문점으로, 스페인 현지 출신 셰프가 직접 주방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징어 구이와 오징어 튀김은 단골들이 거의 매번 주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신선한 오징어의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수준입니다. 곁들여 나오는 샐러드 채소와 과일의 신선도 역시 수준급이어서, 재료 관리에 대한 셰프의 기준이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생선 요리로 나오는 국내산 대구는 섬세한 조리 기술이 느껴지는 메뉴이며, 한 입 한 입이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라구 소스를 곁들인 가정식 가지 요리는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고, 빠에야는 한국에서 먹은 스페인 음식 중 최고라는 평이 있을 정도입니다. 샹그리아는 무알코올 버전도 갖추고 있어 운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대가 다소 있는 편이지만 재료의 질과 조리 완성도를 고려하면 납득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국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유쾌한 한국인 여성 직원과 셰프가 손님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귀한 손님을 모시고 가기에 적합한 레스토랑입니다. 한국 최고의 스페인 레스토랑이라는 평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