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chon Sikyuk Sikdang
웅촌식육식당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45년 전통의 돼지고기 전문 노포로, 입구에 정육점을 겸하고 있어 하루에 돼지 열 마리 이상을 소비할 정도로 육류 회전이 빠릅니다. 이 덕분에 냉동육이 아닌 신선한 생고기만을 사용하며,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고기 품질을 유지합니다. 삼겹살은 껍질까지 붙은 오겹살로 제공되어 쫄깃하고 탄탄한 식감이 특징이며, 가브리살은 비계 없는 살코기 위주로 소고기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풍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주물럭(두루치기)은 양념이 진하면서도 밥에 비벼 먹으면 감칠맛이 확연히 살아나, 별도의 반찬 없이도 공기밥을 비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는 푹 익혀져 부드럽고, 어릴 적 엄마가 끓여주던 맛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넷이서 삼겹살 6인분에 찌개를 곁들여도 6만 원대에 해결할 수 있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지역 양조장에서 만든 웅촌명주 막걸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시골 마을에 위치해 있음에도 동네 주민들이 바글바글 모여들 정도로 현지 인지도가 높으며, 부산에서 울산 방면으로 이동하는 길목에 있어 경유 식사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다만 근처에 다른 볼거리나 식당이 거의 없고, 자차 방문이 필수적인 점은 참고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