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ol Sundubu

충청북도 제천시 중말 골목 안쪽에 위치한 시골순두부는 1996년에 문을 연 두부 전문점으로, 원래 재래식 가내 두부공장이었던 곳에서 식당으로 전환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 리뷰 약 730건에 평점 4.3을 기록하며, 제천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일 새벽 국내산 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들어 사용하며,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라는 점이 건강식으로서의 신뢰를 높입니다. 대표 메뉴인 산초기름두부구이는 산초기름에 구워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산초 향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들기름두부구이를 선택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두부찌개는 삼삼하면서도 얼큰한 맛으로 밥을 비벼 먹기 좋고, 순두부는 아무런 양념 없이 흰 두부만 담백하게 나와 두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밑반찬은 정갈하며, 특히 자가 양조 간장은 음식 맛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식당 건물은 오래된 시골집 그대로의 외관을 유지하고 있어 소박한 분위기이며, 화장실 등 시설은 현대적 수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직원 응대는 무뚝뚝한 편이나, 음식의 품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식당까지 이어지는 길이 좁지만 주차장은 예상보다 넉넉하며, 평일 오전 11시 30분 이후에는 대기가 발생하므로 그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찌개 10,000원, 산초기름두부 13,000원 수준의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