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FFIN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리한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로, 바게트의 완성도가 특히 높다고 평가받는 동네 숨은 명소입니다. 갓 구워 나온 바게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며, 가염버터를 곁들여 먹으면 한층 고급스러운 풍미가 살아납니다. 한국에서 파리 현지 수준에 가깝다는 호평을 받는 크루아상과,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살아 있는 까눌레 또한 이 집의 간판 메뉴로 꼽힙니다. 곡물빵은 작은 씨앗이 촘촘히 박혀 씹는 느낌이 좋고, 입안에서 뭉쳐지지 않고 가볍게 넘어가는 식감이 다른 식사빵에서 보기 드문 완성도를 보여 줍니다. 세이버리빵 라인업도 갖추어져 있어 플람키쉬와 토마토치즈 치아바타 같은 식사 대용 메뉴도 선택 가능하며, 데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에스카르고 쇼콜라와 밀푀유, 듀오초코, 명란소금빵 등 다양한 디저트와 페이스트리도 인기가 높습니다. 고르곤졸라빵은 유럽 현지의 발효 치즈 풍미가 강하게 느껴져 호불호가 갈리지만, 치즈 애호가에게는 놓칠 수 없는 메뉴입니다. 매장 내 좌석은 창가 4석으로 매우 제한적이며, 반만 구운 하프 바게트는 집에서 다시 구워 먹는 용도로 판매됩니다. 인기 품목은 오후에 빠르게 소진되므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