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t B Ilgwang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대형 카페로, 2017년 4월에 오픈하여 기장 해안가 카페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릿비라는 이름은 반가운 손님이라는 뜻입니다. 탁 트인 유리창 너머로 잔잔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2층까지 좌석이 많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 대화하기 편안합니다. 단체석도 갖추고 있어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해도 자리를 잡기 수월합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 이 카페의 핵심 경험이며, 좋은 자리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안내해 주기도 합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고 맛이 준수하여, 빵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트레이에 골라 담는 재미가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와 파스타, 피자 등 식사류도 갖추고 있어 간단한 한 끼도 가능합니다. 커피는 무난한 수준이며, 뷰와 분위기 중심의 카페라는 점에서 음료보다는 공간 자체가 주된 가치입니다. 다만 오픈한 지 수년이 지나면서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야외 테라스의 테이블과 의자, 철제 기둥에 녹이 슬고 펜스 유리가 뿌옇게 변색된 부분이 있어 관리 보수의 필요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하면 고요하고 여유로워 바다를 바라보며 멍하니 쉬기에 최적이고, 주말에는 상당히 붐빕니다. 카페 앞과 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접근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