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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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남서대로 195
아침 식사로 황태칼국수를 먹으러 오는 집이라 이른 시간부터 문 앞에 대기가 생기고, 주말이나 연휴에는 한 시간 가까이 기다리기도 합니다. 테이블 대여섯 개에 방 하나가 전부이고, 주문을 받은 뒤에야 조리를 시작해 자리에 앉고 나서도 음식이 나오기까지 한참 걸립니다. 국물은 황태와 홍합 맛이 배어 뽀얗고 걸쭉하며, 손으로 썬 면은 양이 많습니다. 메뉴는 이 칼국수와 매콤메밀전병 둘뿐입니다. 곁들여 나오는 단무지에 유자를 써서 향이 은은한데, 직접 담근 김치보다 이 단무지에 먼저 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