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mok Tteokbokki

송파구 문정역 근처에서 27년간 운영해 온 국물 떡볶이 전문점으로, 추억의 학교 앞 떡볶이 맛을 재현하는 곳입니다. 달달하면서 꽤 매콤한 국물에 흐물흐물하게 불어난 밀떡이 잠겨 있는 스타일인데, 라면그릇 가득 담아주는 푸짐한 양이 인상적입니다. 숟가락으로 국물째 후루룩 떠먹는 방식이 제맛이며, 마치 떡국을 먹듯이 즐기면 국물의 중독적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간간이 들어 있는 오뎅이 국물과 잘 어우러지고, 찹쌀순대는 잡내 없이 깔끔하여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기에 좋습니다. 야끼만두는 바삭하게 튀겨져 나오며, 국물에 1~2분 담갔다가 먹으면 노곤노곤한 식감으로 변하여 또 다른 별미가 됩니다. 셀프 배식 시스템으로 쟁반에 식기를 챙겨 원하는 메뉴를 주문받아 자리에서 먹는 방식이며, 250ml 음료가 1,000원이라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둘이 방문하면 떡볶이 1인분에 순대나 만두를 추가하는 것이 양적으로 적절하며, 사장님이 1인분이면 충분하다고 안내해 줄 정도로 양심적입니다. 오후 3시의 비피크 시간에도 줄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포장 수요도 상당합니다.